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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코스피 종목

현대중공업 주가 13%급등, 외국인,투신,연기금 투자 집중


6일 현대중공업의 주가가 13%대 급등하면서 한주당 14만원을 돌파하였습니다. 지난해 조업물량 감소, 고정비 부담 증가 및 선가 인상 지연 등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90%이상 감소하고 순이익이 적자전환되면서 주가가 큰폭으로 하락하였지만 투신과 연기금을 중심으로 순매수가 이어지면서 반등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날 CS증권과 도이치코리아 증권 창구를 통한 순매수규모가 각각 5만주, 4만7천주를 넘어서 가장 많았고 이베스트증권을 통한 순매도규모가 10만주를 돌파하였습니다. 투자자별로는 연기금과 투신이 5만9천주, 5만6천주이상으로 가장 높은 순매수규모를 기록중에 있으며 순매도물량은 대부분 개인투자자들에게서 나온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중공업 호가창, 출처: 키움증권


최근1년동안에는 외국인투자자들이 339만9천주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는반면 기타법인이 -325만8천주를 순매도중에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26일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하였으며 3월8일 청약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신주 발행규모는 1250만주로 발행가액 98,800원이 확정되었으며 이로인한 조달자금 규모는 총 1조 3,250억원입니다. (참고: 신주상장예정일은 3월 27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