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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분석/중국

2017 중국 경제 전망 & 중국 증시 전망 by ECOMASTER

2017 중국 경제 전망 & 중국 증시 전망 by ECOMASTER


(사진출처: Reuters)

2008금융위기이후 글로벌 국가들과 가파른 회복세를 보이며 연 12%를 상회하는 GDP성장율을 보였던 중국은 이후 지속 하향세를 맞으며 2015년 7%미만의 성장율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6.7%~6.8%대의 GDP성장율을 기록한 중국은 2017년 1분기 6.9%로 소폭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트럼프 미(美) 대통령과 일본의 견제, 대기오염심화, 복지문제 악화등의 정치외교 및 사회적 문제에 직면하고 있어 순탄하지만은 않아보입니다.


중국 연간 GDP 성장율 추이


긍정적인 부분은 중국은 금리인하와 자산매입프로그램, 등을 통한 통화양적완화정책 재정확장정책으로 경기를 부양할수 있는 여력이 충분히 남아있다는 것입니다.


중국 금리


2014년이후 중국은 금리를 수차례 인하하였지만 여전히 4.35%이며 정부의 GDP대비 부채비율이 42.90%에 그칩니다. 미국 104.17%, 유럽 89.20%, 일본 250.40%, 독일 68.30%인것에 비해 상당히 낮은 수치이며 이는 곧 정부가 빚을 내어 경기부양을 위해 투자할수 있는 여력이 충분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사진출처: Getty Images)


하지만 현재 중국이 과감한 통화완화정책을 펼치기에는 적절하지 않은 타이밍입니다. 시진핑 주석과 트럼프 미 대통령의 마라라고 리조트 회동이후 중국이 미국의 북한제재에 동참하며 환율조작국으로부터는 벗어난것으로 보이지만 여전히 중국이 미국으로부터 대규모 무역흑자를 기록하는것에 불만을 표하고 있기때문입니다.


따라서 중국은 재정확장정책 및 기업들의 규제완화, 외국인자본유치 등을 통해 고용증가 및 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가능성이 크며 기업친화적 정책 그리고 규제완화의 시행 속도에 따라 상해종합지수를 포함한 중국 지수들도 크게 요동칠것으로 보입니다.


(자료출처: TradingEcnomics, National Bureau Statistics of China, The People's Bank of Chi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