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주가 전망 (신세계 부회장 정용진, 이마트 중국 사업 완전 철수)

이마트 주가 전망 (신세계 부회장 정용진, 이마트 중국 사업 완전 철수)

(사진출처: 경인일보)

이명희에 이어 이마트 2대주주인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2017년05월31일 이마트가 중국시장에서 완전히 철수할것이라고 밝혀 화재가 되고 있습니다. 인포스탁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중국내 이마트매장은 6개이며 1997년 중국진출당시 30개 였던 매장개수에 비하면 1/5수준으로 줄어든것으로 중국내 유통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것으로 보입니다.

이마트 실적 추이 및 전망

(출처: 키움증권HTS)

지난해 이마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 8.3%, 8.6% 증가한 14조7,779억원과 5,469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같은기간 당기순이익은 -16.3%감소하였지만 2015년도에 삼성생명 보험 주식의 처분이익이 일시반영되었기때문에 2016년에 이마트는 성공적인 실적을 거뒀다고 볼수 있습니다.

통계청의 서비스업 동향조사에 따르면 면세점과 아울렛을 포함한 대형마트의 시장규모추이는 지난해 8.9%의 성장율을 기록하였지만 2017년1분기 6.8% 신장률에 그쳤습니다. 대형마트의 시장포화, 경쟁심화, 내수소비시장위축 등의 영향이 반영된것으로 판단됩니다.

대형마트 산업은 다른 업종에 비해 경기변동의 영향을 적게 받는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에 새정부출범이후 대한민국의 경기회복속도에 비해 다소 더딘 성장속도를 보일수 있으니 투자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이마트의 베타는 0.61388로 타깃지수변동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민감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기불황시 그만큼 실적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적기때문에 안정적인 투자종목으로 구분할수 있습니다.

참고: 이마트시장점유율: 2013 ▶ 42.7% , 2014 ▶ 44.3%, 2015 ▶ 45.8%

시장점유율 자료는 각사(대형마트3사;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감사보고서 및 IR자료를 바탕으로 하였으며 위자료는 이마트 분기보고서2017.05.15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출처: 이마트 분기보고서2017.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