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인상 & 원달러환율 하락

" 미국금리인상에도 원달러 환율 하락한 이유"

(출처: Economics21.org)

미국 연준(FED)이 2016년 12월 0.75%로 금리를 인상한데 이어 올해 3월 06일 새벽3시(한국시간기준) 1.00%로 추가적으로 기준금리인상을 단행하였습니다. 통상적으로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게되면 달러표기 자산으로 자본이 이동하여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여왔습니다.

원달러 환율 추이

최근 원달러환율 움직임은 기존의 이론을 역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달러당 1200원이상에 거래되었던 환율은 최근 1117원까지 추락하며 1100원선이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미국의 금리인상이 이미예견되었던 시나리오이기때문에 환율이 오르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미국 연준의 기준금리 점도표

(출처: FederalReserve.gov)

연준(FED)이 제시한 점도표를 보면 올해 1.25%~1.5%까지 추가금리인상이 단행될 확률이 높아보이며 장기적으로는 3%금리를 목표로 하는듯 보입니다. 위 시나리오는 미국의 고용지표및 물가상승률이 연준의 기준치부근에서 유지되며 지속적인 경기호조세가 확인되는 바탕아래 있습니다. 최근 아베와 독일 메르켈 총리가  세빗 개막식에서 자유무역을 강조하며 트럼프를 견제하는 목소리를 키우고 있으며 FBI국장 제임스 코미가 트럼프와 러시아의 내통을 수사중에 있다고 공식발표하면서 트럼프노믹스에 큰위기가 초래되었기 때문으로 볼수 있습니다.

나스닥100 선물

트럼프랠리로 약 20%상승한 미국의 대표지수 나스닥은 위소식에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달러의 반전흐름이 달러표기자산의 전망에 큰 변동성(Volatility)을 불어넣고 있어 특히 미국달러표기 자산투자에 유의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