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버크셔, JP모건 합자회사 설립 < 헬스케어 >
세계최대의 온라인 쇼핑 중개기업인 아마존과 워렌버핏, JP모건이 손을 잡고 헬스케어 산업에 진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아마존의 최고경영자 제프 베조스(Jeff Bezos)는 헬스케어 사업진출 의도를 꾸준히 밝혀와 놀라운 소식이 아니지만 워렌버핏과 JP모건의 최고경영자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까지 끌어들인것은 놀라운 일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아마존-버크셔헤서웨이-JP모건의 헬스케업 사업진출은 아직 초기단계지만 본격적으로 사업이 진행될경우 현재 헬스케어 산업 중개인/기업들의 수익및 점유율 하락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세계 최고수준의 온라인 쇼핑 중개기업, 투자기업, 투자은행이 힘을 합하여 사업에 진출하다보니 기존 헬스케어 기업들의 주가가 출렁이기 시작하였습니다. 익스프레스 스크립트 홀딩스(Express Scripts Holding CO., CVS Health Corp의 주가는 각각 6.9%, 4.9%씩 하락하였고 미국의 아멕스 제약지수도 나스닥 지수대비 큰폭으로 하락한것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CNBC는 이들이 곧 헬스케어 합자회사의 새로운 CEO를 모색할것이고 JP모건의 연간 메디컬 소비규모 $1.25b를 최대20%까지 감축시킬것이라 전했습니다.
버크셔 헤서웨이의 주식은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으며 최근 $323,375 (약 3억 4,682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최근 삼성전자의 액면분할 소식처럼 대기업들은 보통 더 많은 투자자들을 모집하기 위하여 주식가격이 지나치게 상승할경우 액면분할을 통해 주가를 낮추는데 글로벌기업중 유일하게 액면분할을 하지 않고 이는 버크셔헤서웨이 입니다. 장기적측면에서 해가 될수 있는 단기투자자들을 사전에 배제시키겠다는 워렌버핏의 의지로 해석할수 있습니다.
아멕스제약지수 & 나스닥 지수 추이
(캡처출처: 키움증권H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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