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경제 분석/미국

제롬 파월, 트럼프가 지명한 새 연준의장

JY invest 2017. 11. 2. 16:35

제롬 파월, 트럼프가 지명한 새 연준의장


(제롬 파웰 차기 연준의장, 사진출처: WSJ)



트럼프 美대통령이 제롬 H. 파웰을 재닛 옐런의 뒤를 이을 차기 연준의장으로 최종 지목하였습니다. 제롬 H. 파웰은 1953년생 조지타운 대학교 법학센터를 졸업한 변호사 출신으로 트럼프와 같은 공화당 소속입니다. 밴 버냉키를 이어 미 연방준비제도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재닛 옐런 현 연준 의장을 재임명 하지 않은것은 자신의 경제정책과 다른 방향성을 가지고 있기때문으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로써 역사상 가장 부유한 연준의장이 탄생하게 되는데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에 의하면 제롬 파웰의 총 재산은 올해6월기준 약 $19.7m~ $55m, 약 22억원~ 60억원이라고 합니다.

역사상 가장 부유한 대통령과 재산보유량이 높은 연준의장이 탄생하면서 이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 상당히 늘어날 전망입니다.


가장 중요한것은 제롬 파웰이 임명되면서 현재 연준의 금리/통화 정책 방향에서 변화가 있을지 여부입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제롬 파웰이 지난 2012년 실행된 미국의 금리인하때 제롬파웰이 회의적인 의견을 보인점을 미루어 봤을때 현 정책을 유지할것이라 보고 있습니다. 또한 2017 위키피디아가 30명의 경제전문가들을 상대로한 설문조사에서 비둘기파(dove)에 가깝다고 조사되었습니다.


제롬파웰은 아내 엘리사 레오나르도와 자녀 셋을 둔 가장으로 메리렌드에 거주하고 있으며 2006년 약 33억원의 주택을 구입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