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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TAINMENT/Celebrities

오달수 성추행, 엄지영 JTBC인터뷰 내용 < 채시라 여동생 채국희와 결혼? >

오달수 성추행, 엄지영 JTBC인터뷰 내용 < 채시라 여동생 채국희와 결혼? >


최근 배우 오달수가 성추행 의혹에 휩싸였습니다. 연극배우 엄지영이 오달수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하면서 논란 점화되고 있습니다. 엄지영씨는 JTBC와의 인터뷰에서 


손석희▶ "피해경험을 알리는것이 쉽지않은 일인데,..., 마음의 결정을 한 계기가 있다면 어떠한 것이 있을까요?"


엄지영 "처음에 댓글올리신 분의 나도이제 이야기 할수 있겠구나 하고 기다렸어요. 그분이 마녀사냥 당하면서 댓글을 내리고나서, 저는 오달수씨가 그래도 사과하실줄 알았어요.,.. 그분이 실명을 공개안했다는 이유로 없었던 일처럼 말하는게 용서가 안됬어요., ... " 


라며 현재 자기가 가르치고 있는 아이들이 나중에 연극영화과 현장에가서 자신처럼 당할까봐 두려워 얼굴을 공개하고 오달수 성추행 사건을 알리기로 결심하였다고 전했습니다.



▲출처: JTBC뉴스룸


한편 이러한 논란속에서 2001년 이혼한것으로 알려진 오달수는 자신의 연인 채국희와 결혼에 대해 언급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선뉴스의 보도에따르면 오달수와 채국희는 6년전 개봉한 영화 '도둑들'을 인연으로 연인관계로 발전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채국희씨는 채시라의 여동생으로 올해 나이 48세 이며 오달수의 나이가 50세, 2살연상입니다.


▲오달수와 그의 연인으로 알려진 채국희(채시라동생), 사진출처: 스타투데이


한편 오달수는 올해 개봉을 앞둔 영화 '컨트롤'과 '니 부모 얼굴이 보고싶다'에 주연으로 출연해 막대한 손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성추행 의혹이 사실로 이어질경우 두 영화들에서 오달수의 대체배우를 투입할것인지 그대로 방영할지 여부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영화 '컨트롤'에서는 박해일, 정웅인이 함께 주연을 맡았으며 '니 부모 얼굴이 보고 싶다'에서는 설경구, 천우희가 함께 주연으로 출연하여 엄청난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다음은 손석희와 연극배우 엄지영의 인터뷰 추가내용입니다.


손석희 ▷  "그동안 사실 저희들하고 인터뷰했던 많은분들이 가해자의 요구를 당시 거부할수없었다, 그리고 거부를 못했던것이 자책감으로 남았다, 라는것 그래서 지금까지 이야기를 못했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같은생각을 가지신것 같은데 조금 풀어주실수 있읍니까?"



엄지영 (오달수 성추행 피해 주장 여성)   "첫째는 그런말을 할수 있는 분위기가 아니였어요. 그런 비슷한 일들이 연습과정이나 중간에 벌어졌을때 어떤 반응을 (어왜이러세요?)라든가 하면 연습분위기 자체가 너무흐려지고 ...., 연습중에 쌍욕하고 그런식의 분위기가 있었어요. ..., 선후배들 사이에 ( 야 누구 쓰지마라 버릇없다) 등의 이야기를 해요"


손석희 ▷  " 아시는것처럼 오씨측은 아무리 기억을해봐도 그런기억은 없다. 라고 주장을 하고있고 그이후에 다른 입장은 없는것같습니다. ..., 또다른 피해자에대해 들어보셨습니까?"

엄지영 (오달수 성추행 피해 주장 여성)   "실명을 듣거나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들었던 이야기는 엄청 많았고 그래서 분명 저는 더 있을거라고... 더 있다는 것은 미안하고 힘든일이지만... 더 나와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오달수씨가 (그런일 없다고) 하는것을 막을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


손석희 ▷  " 저희들이 이문제를 보도했습니다만은,... 가해자의 법적대응 때문에 벽에 부딛히는 일들이 많습니다. ..., 무고죄라든가 하는것으로 고소를 당하는것이죠 , ... 그런부분에 대해서 걱정되지 않으십니까?"



엄지영 (오달수 성추행 피해 주장 여성)   "걱정돼죠. 말그대로 천만요정인데 누구말을믿을까 걱정을 많이 했었죠." 라며 주변에서도 공개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였지만 오달수가 자신에게 미안함 마음을 가지지 않더라도 국민들이 알아줬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내용을 옮기는 과정에서 내용이 다소 변질되거나 오타가 발생하였을수 있습니다.

정확한 내용은 아래 JTBC의 인터뷰 영상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오달수 성추행 실명 고발 연극배우 엄지영 영상, JTBC, 출처: JTBC News 공식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