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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지수

블루홀 < 기업정보 및 실적 추이 >, 배틀그라운드 개발회사



블루홀(Bluehole)은 2007년 설립되었으며 2008년 NHN을 통해 테라(TERA)를 국내 퍼블리싱하기 시작하면서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였습니다. 이후 테라(TERA) 정식서비스가 전세계로 확대되었고 2013년 판교로 사옥을 이전하였습니다.


엘타게임즈, 마우이게임즈, 피닉스게임즈, 스콜 인수 등을 통해 급격한 외형성장을 이루었고 지난해 출시한 '배틀그라운드'가 신드롬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이례적인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지난 4월 배틀그라운드 스팀 얼리억세스 출시후 최단기간 100만장 판매를 달성하였고 7월에는 누적 매출액 1억 달러 (약 1059억원)를 달성하였습니다. 9월에는 배틀그라운드 판매량 1000만장을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블루홀의 계열사로는 연결대상 종속회사인 블루홀스콜과 블루홀피닉스 뿐만아니라 연결대상이 아닌 펍지와 En Masse Entertainment Inc. 가 있으며 이들은 모두 블루홀지분100%인 비상장 기업들입니다.

게임부문 매출비중이 100%인가운데 99%이상이 온라인게임에서 창출되고 있습니다. 2017년도 블루홀의 모바일게임비중은 0.37%에 그쳤습니다. 


블루홀의 지난해 매출액은 128억으로 전년대비 △-51.7% 감소하였고 영업손실 -404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수출규모가 120억원가까이 줄어들었고 내수시장 매출규모도 17억원이상 감소한 동시에 연구개발비용이 18억원이상 증가하였기때문입니다.


자회사 실적을 포함하게되면 3,234억원의 매출액과 254억원의 영업이익으로 최대실적입니다. 자회사 펍지가 배틀그라운드의 개발을 맡았고 블루홀스콜이 테라M을 개발/출시 하는 등 자회사들이 막대한 매출비중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특히 2017년 급여가 전년대비 3배가까이 증가하였고 주식보상비용, 복리후생비 등 인력 관련 비용들이 영업비용 상승의 주된 요인이었습니다.




블루홀의 최대주주는 블루홀 창업자이자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는 장병규씨이며 지난해말 기준 블루홀 주식 1,225,433주를 보유하여 지분율은 16.9%이었습니다. 블루홀은 우선주도 있습니다. 장병규 대표이사는 블루홀 우선주 271,10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총발행 우선주식 대비 3.7%의 규모입니다.

기타 주요주주로는 K-Net Culuture & Contents Venture Fund가 9.1%, Altos Venutre IV가 5.3%, 삼성스카이제일차가 5.1%의 지분율을 보유하였습니다.



배틀그라운드는 최근 4개월이상 피씨방 점유율 1위를 기록하는 가운데 지난달에는 점유율이 40%에 육박하였습니다. 펍지 주식회사는 블루홀의 연결대상 종속회사는 아니지만 계열사로 블루홀의 지분율이 100%인 기업입니다.



(사진출처: 배틀그라운드)

(자료출처: 블루홀 사업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