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관련주 [ 테마주, 관련종목, CJ E&M, 손오공, 대원미디어, 레드로버 ]

국내 애니메이션 시장은 애니메이션 강국인 일본에 비해 협소한 수준입니다. 일본에니메이션 시장규모는 2013년도부터 급증하기시작하여 지난 '16년도에는 2trillion yen (약 20조 1440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하지만 주식을 투자함에 있어서는 현재 해당 산업의 규모가 크거나 작은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미래성장성이 얼마나 높냐 판단하는것이 주식 투자에 있어 핵심이라 볼수 있겠는데요, 축적된 기술측면에서 한국 애니메이션 산업은 일본에 한참 밀리고 있는 상황이기때문에 글로벌시장에 성공적 진출이 어려운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한류열품에 힘입어 애니메이션 콘텐츠들이 전세계로 빠르게 확산될수 있는 가능성을 염두해 본다면 테마주로써 충분한 매력이 있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CJ E&M

CJ E&M (130960)은 CJ그룹의 엔터 계열사로 방송, 영화제작, 음원온라인 및 공연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CJ E&M 애니메이션 사업본부를 통해 애니메이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데요, 도깨비 신비, 루비 등 국내에서 인지도 높은 애니메이션 캐릭터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애니메이션 사업본부의 매출이 CJ E&M 전체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낮은점을 고려한다면 애니메이션 업황변동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 볼수 있겠습니다.

대원미디어

대원미디어 (048910)는 대원방송, 대원씨아이, 대원엔터테인먼트를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두어 애니메이션 및 방송 사업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CJ E&M과는 달리 대원미디어의 핵심사업은 애니메이션으로 국내 애니메이션 시장 변동에 절대적인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대원미디어의 핵심 매출 품목은 팡작애니메이션 및 캐릭터, 머천다이징 등이며 내수시장 비중이 90%이상으로 절대적입니다.

레드로버

레드로버 (060300)은 글로벌 애니메이션 제작 전문 기업으로 에이치에스디앤씨가 최대주주로 등극되어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제작,판매 및 캐릭터 라이선스, 4D영상관 제작, 무안경3D 모니터 개발 등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내수시장비중이 약 70%입니다.

레드로버 주식을 주목할 만한 점은 미국 최대 규모의 동영상 스트리밍 기업 '넷플릭스, NETFLIX)와 VOD 및 인터넷 스트리밍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손오공

손오공은 어린이 완구 전문 업체로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완구 그룹 '마텔 (Mattel Marketing Holding)'가 최대주주 입니다. 캐릭터 완구 및 게임 사업이 핵심매출원으로 애니메이션과 연관성은 높지만 앞서 언급한 레드로버, 대원미디어 보다는 애니메이션과 상대저 관계성이 낮다고 볼수 있겠습니다.

(차트출처: 키움증권 HTS '영웅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