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세계경제 분석/한국

2017 중국인 한국 방문 관광객수 & 관광지출 , 방한 외국인 관광객

" 2017 중국인 & 기타외국인 

한국 방문 관광객수 & 관광지출"



(출처:Koogletv)


최근 중국의 사드보복이 가시화되고 있는가운데 중국여행사들이 한국관광상품 판매를 연이어 중단하면서 여행업계의 타격이 가장클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1월까지는 대한민국을 방문하는 중국인수가 오히려 늘어나고 있는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방한 중국관광객 현황

(출처: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의 자료에의하면 2017년 1월 방한 중국인 관광객수는 56만 5,243명으로 지난해 동월대비 8.3%증가한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성별로는 남성이 11.5%증가, 여성이 5.7%증가하였으며 20대와 60대이상의 연령이 가장큰폭으로 늘어났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1월 중순 중국의 동계방학이 실시됨에 따라 가족단위 방한객이 증가하였고 개별여행객을 타겟(target)으로한 이벤트 상품이 늘어남에 따라 많은 중국인들이 한국을 찾고 있는것으로 해석하였습니다.  

(이미지출처: blukotour)


2017년1월 한국을 방문한 전체 외국인 수는 총 122만 695명으로 지난해대비 13.3%로 증가하였지만 관광수입은 $1,208.5백만 (약1조4676억원)으로 같은기간 -7.1%감소하였습니다.

지역별 외국인 방한 관광객수 (지난해대비 증감율)
아시아 104만34명 (▲+14.0%)
미주 7만4,624명 (▲+6.8%)
유럽 6만7,512명 (▲+11.3%)
대양주 1만5,441명 (▲+18.1%)
중동 1만607명 (▲+12.6%)
아프리카 3,601명 (▲+16.4%)



방한 홍콩관광객 추이

(출처: 한국관광공사)


증감률이 가장 높았던 국가는 홍콩(▲+65.1.0%)이었으며 베트남(▲+49.2%), 말레이시아(▲+47.8%), 인도네시아(▲+23.8%)가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지난 1월 독일인 방한 관광객수는 6,720명을 기록하며 지난해대비 유일하게 감소(▼-8.1%)한 국가로 기록되었습니다. 한국관광공사는 홍콩인들의 한국방문 급증현상의 주요원인으로 레저관광수요증가와 춘절연휴를 꼽았으며 남성방문객의 증가율 (▲+82.0%)이 여성(▲+55.3%)을 압도하였다고 전했습니다.

(자료출처: 한국관광공사, 환율기준 1146.10원/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