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경제 전망 (Australia Economy Projection)

호주 경제 전망 (Australia Economy Projection)

(호주여성 광부, 사진출처: ABC NEWS)

2016년기준 호주인구수는 약 2300만명으로 대한민국인구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지만 세계에서 6번째로 큰 영토를 가지고 있으며 풍부한 자원을 바탕으로 1인당 GDP가 약 5,000만원으로 세계17위, 대한민국의 1.5배 수준입니다. 호주는 통화로 호주달러(AUD)를 사용하고 있으며 2017년07월27일기준 1AUD= 약895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5년도기준 호주의 수출은 중국비중이 33%로 가장 높으며 일본16%, 한국 7,7%, 미국 5.4%, 인도5.2%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호주의 주요수출품목으로는 철광석(Iron Ore), 연탄(Coal Briquettes)등 대부분이 천연자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계, 자동차, 화학제품들을 주로 수입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호주 금리 차트

호주의 중앙은행인 호주연방준비은행(Reserve Bank of Australia)은 중기적 목표소비자물가상승율을 2~3%로 잡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금리를 1.5%까지 인하한후 현재까지 같은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호주 인플레이션

호주 인플레이션은  올해 1분기에 2.1%까지 치솟으며 호주연방준비은행(RBA)의 목표범위인 2~3% 사이를 기록하였지만 2분기에 1.9%로 하락하였습니다.

호주 무역수지

호주달러가치가 하락함에 따라 지난해 말부터 호주의 무역수지도 가파른상승세를 보이며 지속적인 흑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이어 한국에서까지 탈원전정책이 강한 지지를 얻고 있어 천연자원수요가 증가할것으로 보여 호주의 무역수지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할것으로 보입니다. ( 호주의 최대수출국인 중국이 현재상태의 경제성장율 혹은 그이상을 유지한다는 가정이 있습니다.)

하지만 2015년09월 제29대 호주총리로 취임한 말콤 턴불(Malcolm Turnbull)은 457비자를 폐지하는등 호주이민정책을 강화하였습니다. 자국민들의 일자리보호차원으로 해석할수도 있지만 주요산업중 하나인 관광 및 유학산업에 악영향을 미칠수 있어 양날의 검으로 묘사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