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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로저 페더러 < 연봉(우승상금), 부인, 집 승률 및 통계>

로저 페더러 < 연봉(우승상금), 부인 >


스위스 출신의 로저 페더러 선수는 테니스 세계랭킹2위 (ATP기준)으로 전세계 테니스선수중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의 한속백핸드는 방향을 자유자제로 바꿀뿐만아니라 정확도에 스피드까지 겸비하여 많은 상대선수들이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36세이며 185cm에 85kg, 테니스선수로써는 이상적인 신체조건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페더러가 벌어들인 총상금은 $111,885,682USD로 한화로 환산할경우 약 1,196억원 입니다. 얼마전 상금 랭킹 1위였던 조코비치 (1,174억원)을 능가하며 테니스선수 상금 신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캡처출처: Tennis Australia Limited)

페더러의 단식 경기 승률은 토너먼트중 1132승250패로 82%, 정현선수보다 27%높습니다. 1998년 프로로 전향한 그는 데뷔3년만에 그랜드슬램급 경기인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서 8강까지 진출하였고 5년만인 2003년에 윔블던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었습니다. 이후에도 호주오픈, 프랑스오픈, 윔블던, US오픈 경기에서 수많은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현재까지 그가 그랜드슬램급 경기에서 우승을 거머쥔 횟수는 총19회이며 이번 2018호주오픈에서 우승할경우 그랜드슬램20회 달성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반면 정현선수는 2015년 처음으로 그랜드슬램급 경기인 윔블던과 US오픈에 출전하였고 지난해까지 최대성적은 라운드3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말 ATP차세대 왕중왕전에서 우승하며 실력이 급 향상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세계2위 로저 페더러를 승리할가능성이 희박하게나마 남아있습니다.


(로저 페더러 부인 미르카 페더러, 사진출처: angelfire)



로저페더러의 부인은 슬로바키아 출신의 스위스 테니스 선수 미르카 페더러 입니다. 둘은 2009년 결혼하였으며 네명의 자녀를 두었습니다. 세계 테니스선수중 가장 많은 테니스상금을 거머쥔 페더러의 집은 화려합니다.


(페더러가 약 86억원을 지불하고 공사한 집, via Dailymail.co.uk)

지금의 페더러를 있게한 것은 부인 미르카의 공이 상당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르카는 한때 스위스 주니어 챔피언자리에도 올랐던 인물로 발목부상으로 인해 짧은 선수생활을 마감하였습니다. 페더러의 스케줄 뿐만아니라 계약, 인터뷰까지 관리하며 매니저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2000년 미르카와 페더러의 연인관계가 알려진이후 페더러의 성적이 급격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캡처출처: Tennis Australia Limited)



(이미지 via Dailymail.co.uk)


2018년 1월 26일 금요일 오후3시30분부터 로저페더러(체코의 토마스 베르디흐선수에게 승리할경우)와 정현선수가 준결승전 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통계상 수치를 보며 정현선수가 페더러선수에게 압도적으로 밀리고 있는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보여준 정현선수의 경기력이라면 승리가능성이 없다고는 볼수 없을것입니다.


(자료출처: Tennis Australia Limi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