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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코인

비트코인 가격 1,000만원 재돌파, ( 주식시장과 가상화폐의 관계 )

비트코인 가격 1,000만원 재돌파, ( 김치프리미엄 재탄생 )



급락세를 보였던 가상화폐의 가격들이 일제히 반등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6일 비트코인의 가격은 최저 662만원(업비트 기준)까지 하락하였다가 현재 1비트코인당 1,000만원을 재돌파하여 매매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2017년 비트코인의 가격이 상승랠리를 이어오면서 생겨난 김치프리미엄 ( 한국에서의 가격이 해외대비 높게 책정되는 현상)이 확대되었고 이는 한국경제규모대비 수요가 지나치게 높았기때문이었습니다.


(사진출처: Cryptocoinmastery)


지난 1월과 이번달초에 비트코인가격의 급락장세가 연출되면서 김치프리미엄은 코리아디스카운트 (한국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더 저렴한 상황) 현상으로 치닫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몇일동안 비트코인이 강한 반등흐름을 보이면서 한국에서의 비트코인 거래가격이 환율대비 높게 책정되기 시작하였습니다.


2018년 02월10일 오후 4시 17분기준 업비트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가격은 10,545,000원 입니다. 반면 비트코인/달러는 1비트코인당 8,950달러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론적으로 무위험수익(Arbitrage profit)은 시장에서 존재하지 않고 존재하더라도 무위험수익 추종자들에 의해 금새 사라지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한국에서 비트코인 적정가격은 976만 4,450원 이어야하지만 1,050만원이상에 거래되고 있기때문에 95만원 이상의 김치프리미엄이 형성된것입니다.


나스닥, 다우존스 지수 차트 (일봉)

이는 폭락했던 미국의 3대지수: 나스닥, 다우존스, S&P 지수가 일제히 반등하며 1%이상 상승마감하면서 안전자산에서 위험자산으로 다시한번 자본들이 이동하였기 때문으로 판단됩니다.


가상화폐들은 요즘 주요 투자자산중 가장 높은 가격변동성을 보이고 있기때문에 위험자산의 트레이드마크라 할수 있는 주식시장이 하락할경우 동반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