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항공기 기종, 연식 < 정보 총정리 >
최근 러시아 여객기가 모스크바 도모데도보 공항을 이륙한 직후 추락하여 승객65명을 포함하여 탑승자71명이 전원 숨진사실이 보도되는등 소비자들의 항공편 선택이 더욱 신중해야할때입니다. 노후항공기 일수록 또는 조종사 트레이닝 시스템이 미흡할수록 사고확률이 높아지는데 여객기의 경우 타 교통수단에 비해 훨씬 많은 인원을 태우고 높은고도에서 운행이 되기때문에 한차례 사고는 곧 모든탑승자의 목숨을 위협합니다.
아시아나의 경우 올해 2월기준 여객기 69대와 화물기 13대로 총 82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화물기의 경우 B747-400SF 8대와 B747-400F 4대, B767-300F1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시아나 여객기 기종 및 추가 정보
(아시아나 A321, 사진제공: 아시아나)
아시아나항공이 가장 많이 보유한 여객기 기종은 A321-200 입니다. 총 17대가 있으며 최대운항거리는 4,797km로 길이 44.51m에 높이 11.76m, 날개폭은 34.1m입니다. 운항시간이 짧기때문에 국내선비행에 주로 사용될것으로 예상됩니다.
에어버스가 제작한 A321은 노후된 보잉 757-200을 대체하였고 후속기종인 A321네오LR이 2019년 최초로 인도될 예정에 있기때문에 최신기종에 속한다고 볼수 있습니다. A321기종은 에어버스의 320, 319, 318기종에 비해서는 더 많은 승객을 수용가능하며 동체길이가 가장크고 중량이 높아 물리적으로는 가장 안정적이라 생각됩니다.
(아시아나 A330-300, 사진제공: 아시아나)
A321-200 다음으로 아시아나가 많이 보유한 기종은 에어버스의 A330-300으로 한국에서는 대한항공에 최초로 인도되었고 1987년부터 현재까지생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총15대를 보유하였으며 최대운항시간이 11시간이상으로 A321-200의 2배에 달하기 때문에 주로 동남아, 중국, 일본 등의 운항에 이용되고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시아나 A380-800, 사진제공: 아시아나)
퍼스트 스위트 좌석이 있는 에어버스의 차세대 주력모델 A380-800 6대를 아시아나가 보유하고 있습니다. 4발2층 구조의 초대형 항공기로 2005년 프랑스에서 첫비행을 성공하고 2009년기준 가격은 무려 3억유로 (4천억원)에 달합니다. 총 495석이 있으며 최대운항시간도 14시간 31분으로 상당합니다. 롤스로이스의 트렌트 900엔진이나 엔진 얼라이언스의 GP7200 엔진이 장착되고 있으며 앞쪽에 2개, 뒷쪽에 20개의 바퀴가 장착되어 있어 안전한 착륙을 구사하는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퍼스트클래스 좌석이 있는 A380-800과 B747-400기종이 가장 안전한 기종으로 생각되며 비지니스 스마티움이 설치된 A350-900, B777-200ER도 최신 기종으로 꼽히기 때문에 노후화에따른 사고에대해서는 걱정을 안하셔도 될듯 보입니다.
참고로 이번에 추락한 러시아 항공기는 약 23년전 제조되어 에어프랑스, 우간다항공 등 수많은 항공사들을 거쳐 타타르스탄항공에 들어온 보잉 737-500으로 1984년 등장, 이미 단종 된것으로 전해졌으며 아시아나는 위 항공기 기종을 보유하지 않은것으로 보입니다.
참고: 아시아나 뿐만아니라 대한항공, 에어부산 등에서 모두 퇴역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료출처: 아시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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