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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리(Geely), 다임러- 벤츠 주식 10조원 매입, 최대주주로 등극

중국 지리(Geely), 다임러- 벤츠 주식 10조원 매입



볼보(Volvo)를 인수한 중국의 지리(Geely)자동차가 이번에는 메르세데스 벤츠를 소유한 다임러(Daimler) 주식 지분 9.69%를 7.3B유로 (약 10조원)지불하여 매입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Reuters의 보도에 따르면 지리(Geely)의 이번 다이럼 지분매수는 새로운 기술에 접근하기위한 것이라 전했습니다.


지리(Geely)는 홍콩 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있으며 시가총액규모는 약 29조 3,146억원입니다. 한주당 약 3,30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총발행주식수는 89억 7,218만 5,540주입니다.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6 카브리올레, 출처: 메르세데스 벤츠

다임러지분중 70%이상을 기관투자자들이 보유한가운데 쿠웨이트 투자청이 6.8%로 최대주주였습니다. 하지만 이번 지리자동차의 다임 지분(9.69%)매입으로 최대주주가 바뀌었으며 지리(Geely)의 경쟁력이 한층 더 강화될것으로 보입니다.


메르세데스의 기술력 뿐만아니라 다임러가 북경자동차그룹의 자회사인 바익모터(BAIC)의 지분 36.5%를 보유하고 있어 중국 자동차시장에서도 입지가 높아 질것이라 예상됩니다.



▲메르세데스 마이바흐 6 카브리올레, 출처: 메르세데스 벤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