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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테마주

월드컵 테마주 < 관련 주식/종목 > - 2018러시아월드컵 FIFA 수혜주

월드컵 테마주 < 관련 주식/종목 > - 2018러시아월드컵 FIFA 수혜주


4년을 주기로 전세계 축구팬들 뿐만아니라 자국 대표팀을 응원하는 수많은 잠재고객들이 월드컵 경기 및 이벤트에 관심을 갖기때문에 일정기간동안 관련 주식들의 가격변동이 높은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내 상장사들중에서도 수많은 기업들이 월드컵개최에 따라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받게되지만 테마주 투자에서는 테마를 주도하는 '주도주'를 발굴하는것이 핵심투자포인트 일것입니다. 지금부터 월드컵 기간동안 실적 및 향후 전망에 큰영향을 받는 국내 상장 기업들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사진출처:FIFA


현대차 (005380) & 기아차 (000270)


현대차와 기아차는 국제축구연맹 (FIFA)의 공식 후원사로 아디다스, 코카콜라, 완다그룹, GAZPROM, 카타르항공, 비자(VISA)와 함께 피파의 ㅣ6대 파트너에 속해있습니다.


선수단들이 버스에서 하차하는순간 전세계 언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현대차로고가 노출되며 경기중에서도 현대,기아차의 광고간판이 노출되기때문에 상당한 글로벌 마케팅효과를 얻을것입니다.


▲현대차가 러이사월드컵에서 각국의 선수단들에게 제공할 버스 가상이미지, 사진:FIFA


하이트진로, 하림 (치맥 테마주)


하이트진로와 하림은 대표적인 치맥 테마주입니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주류시장점유율, 하림은 육계, 삼계, 토종계 매출 점유율1위를 기록하고 있는 기업들입니다. (참고: 하림의 2017년1Q점유율: 19.4%)

이번 2018월드컵은 러시아 모스크바와 주변 도시에서 열리기때문에 시차가 6시간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기가 오후9시부터 새벽3시 사이에 시작하기 때문에 '야식의 황재콤보'라 불리는 치킨과 맥주의 수요가 큰폭으로 증가할것이라 예상됩니다.

▲사진출처:Trisha/Burpple


SBS, KBS, MBC


스포츠월드의 보도에따르면 러시아월드컵 본선중계권은 SBS가 국제축구연맹(FIFA)로부터 $9,500만 (약 1,028억원)에 구매하였고 이를 SBS, KBS, MBC가 비용을 분담하여 중계방송 화면을 공유할것이라 전했습니다. 또한 지난 브라질 월드컵때는 지상파3사가 월드컵을 통해 각각 7백억씩원에 육박하는 광고수익을 발생시킨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KBS와 MBC는 비상장기업이기때문에 실질적으로 투자가능한 종목은 SBS와 최대주주인 SBS홀딩스 일것입니다.


▲사진출처: Getty Images via FIFA


항공사들도 이번 러시아월드컵의 수혜주로 구분지을수 있지만 한국에서 개최되는것이 아니기때문에 수혜규모는 제한적일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