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카드사로는 코스피시장에 유일하게 상장된 삼성카드와 비상장사인 신한카드, KB국민카드, 현대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롯데카드 그리고 비씨카드가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말 기준 신용카드 발급매수는 총 9,946만매로 전년대비 382만매 증가하였고 체크카드 발급매수는 1억 1,035만매로 같은기간 1.7% 늘어난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17년도 신용카드 및 체크카드 이용액도 전년대비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지난해 이용액은 총 788.1조원으로 전년대비 42조원이상 증가하였고 그중 신용카드 이용액이 627조원 이상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하였습니다.
▲네이버페이가 장착된 삼성카드 '네이버페이 탭탭', 사진: 삼성카드 인스타그램
지난해 시중금리가 상승하면서 카드대출 이용액 증가세는 크게 둔화되었습니다. 2017년 카드대출 이용액은 현금서비스 59.3조원, 카드론 39.1조원으로 총 98.4조원을 기록 전년대비 0.5%증가하는데 그쳤습니다.
지난해 7월부터 영세 및 중소가맹점에 우대수수료율이 적용되었고 카드사들의 마케팅이 증가하는등의 여파로 카드사들의 순이익은 전년대비 크게 감소하였습니다.
카드회사 점유율 (2017년 순이익 기준)
참고: 롯데백화점카드 관련 영업권 상각 -318억원을 제외하였고 비씨카드의 마스터카드 보유지분 처분 이익 +408억원 또한 제외하였습니다.
신한카드, 4227억원 ▶34.5%
삼성카드, 3161억원 ▶25.8%
KB국민카드, 1,626억원 ▶13.3%
현대카드, 1538억원 ▶12.5%
비씨카드, 1033억원 ▶8.4%
우리카드, 403억원 ▶3.3%
롯데카드, 190억원 ▶1.5%
하나카드, 0억원 ▶0.0%
주의: 하나카드의 지난해 순이익이 0억원이며 매출액은 0 이아니며 매출액기준으로 점유율을 산출할경우 시장점유율 0%가 아닙니다.
카드사중 국내 유일 상장기업인 삼성카드의 주식 차트 (주봉) 입니다.
▲출처: 키움증권
지난해 삼성카드의 순이익은 3,161으로 전년대비 81억원 감소하였습니다. 삼성카드(029780)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3,867억원으로 같은기간 10.7%증가하였습니다.
(자료출처: 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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