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정상회담 합의문 내용 [CVID, 종전선언, 트럼프 김정은 ]

12일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위원장이 싱가포르 센토사섬에 위치한 카펠라 호텔에서 북미 정상회담을 가진가운데 현지시간 오후 1시 40분경 합의문에 서명을 하는 '서명식'을 가진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위원장은 "역사적 서명을 하게 됐다." 며 "중대한 변화를 보게 될것"이라 전하였고 트럼프 대통령 또한 ' 굉장회 포괄적인 문서" 라면서 "양측이 만족할만한 결과"임을 강조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싱가포르 카펠라 호텔에서 만남을 가진 김정은 북한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모습, 사진출처: Jonathan Ernst/Reuters via The Guardian

이날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美대통령이 서명한 합의문 내용의 주요 쟁점은 북한의 완전 비핵화일 것입니다. CVID 는 Complete, Verifiable, Irreversible dismantlement, 해석 그대로 완전하고 불가역적이면서도 검증가능한 핵폐기를 의미합니다.

트럼프대통령이 북한의 완전 비핵화를 성사시킬경우 지지율 급등은 물론 노벨상 후보로 등극되는것이 유력해 보입니다. 최근 NBC와 WSJ이 조사한 트럼프의 국정운영 지지율 조사에서 44%까지 오른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국정운영 지지율 

지난해 말 트럼프의 지지율은 30%초반까지 하락하며 러시아대선개입 관련 등의 이슈로 큰 위기를 맞이하였지만 최근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

에 이어 북미정상회담에서 긍정적인 결과가 기대되면서 평화를 바라는 상당수의 미국인들로부터 지지를 얻어내는데 성공한 분위기 입니다.

하지만 싱가포르에서 열린 북미회담에서 주한미군은 감축되지 않을것이라 트럼프 美대통령은 못박았습니다. 연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싱가포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논의에 주한미군 감축문제에 관하여 포함시키지 않았지만 추후 협상을 통해 윤곽이 드러날것이라 전했습니다. 

북한의 CVID, 즉 완전 비핵화가 완료될경우 주한미군 규모가 감축될것이라는 쪽에 무게가 실리는 가운데 종전선언에 대한 합의를 도출할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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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2 - [ENTERTAINMENT/Ranking, LUXURY] - 싱가포르 샹그릴라 호텔 [ 스위트룸 가격, 일반룸 가격 및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