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삼성전자 노조가 창립이례 처음으로 설립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전에는 삼성물산, 삼성SDI, 삼성증권 등 8개의 삼성그룹 계열사에 노조가 있었지만 핵심 계열사인 삼성전자 (005930)에 노조가 생겨난것은 이례적인 일로 노조와해 의혹을 받고있는 전 삼성전자 서비스 대표 박상법의 영장심사를 하루앞둔상황에서 위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삼성그룹계열사중 가장먼저 노조가 설립된곳은 삼성생명으로 1962년 생겼으며 이후 1983년에 삼성증권 노조가, 2011년도에 삼성물산 에버랜드, 2013년도에는 삼성전자 서비스지회, 삼성SDI노조 (2014년) 그리고 지난해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웰스토리, 에스원에 생겨났고 올해 삼성전자 노조가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이미지출처: THE INQUIRER
이번에 삼성전자 노조를 조직한 이들은 퇴직을 앞둔 두명의 차장급 삼성전자 직원들인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삼성전자 노조가 아직까지는 양대 노총인 민주노총 그리고 한국노총에는 가입하지 않은것으로 알려졌지만 삼전 직원수 및 현재 연봉수준을 고려한다면 임금협상시 삼성전자의 수익성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기준 삼성전자에 근무하는 총직원수는 국내 99784명 그리고 해외에 약 20만명이 있습니다. 국내직원중 73106명이 남자이었으며 26678명이 여성이었습니다. 이들의 평균 연봉 (급여액)은 1억1700만원으로 남자직원 1억2700만원, 여자직원 8800만원 씩 이었습니다.
이들의 평균근속연수는 11.0년으로 남자직원들의 평균근속연수가 11.6년으로 여성 9.8년보다 1.8년 더 길었습니다. 사업부문별로는 메모리반도체가 포함된 DS부문의 직원수가 가장많았고 IM ▶ CE 순이었습니다. 직원수는 사업부문별 매출액과 비례하였고 저성장국면에 있는 IM부문의 직원수는 유지 또는 감축될것으로 예상되는가운데 고속성장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DS부문의 직원수가 집중적으로 증가할것으로 전망됩니다.
삼성전자 주식 차트
▲출처: 영웅문 HTS
최근 50대1 주식분할후 재상장된 삼성전자의 주가는 등락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가운데 기관투자자들은 집중적 순매도세를 보이고 있으며 개인과 외국인투자자들은 순매수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의 새로운 근로제도 및 지역별 실적 현황에 대해서는 아래링크들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2018/05/29 - [경제 주요 뉴스] - 삼성전자 '선택적 근로시간제', 연구직은 '재량근로제'
2018/05/04 - [주식시장/코스피 종목] - 삼성전자 지역별 매출 실적 현황 < 미국→중국→아시아→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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