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파티게임즈 (194510)가 상장폐지 위기에 놓였습니다. '13년도 91억원의 영업이익과 8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는등 중견기업으로 발돋움하려하자 다음해인 '14년도 11월 코스닥에 상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상장하자마자 파티게임즈의 실적은 적자전환하였고 지난해까지 적자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어서 올해 9월 강윤구 전 대표이사, 김지욱 전 사내이사, 대신에셋파트너스의 35억원규모 업무상 배임혐의가 발생, 감사의견거절이 나오면서 상장폐지가 결정되었습니다.
파티게임즈가 한국거래소에 상장폐지결정등 효력정지 가처분을 신청하였습니다. 하지만 28일부터 10월10일까지 정리매매기간을 거친후 내달 11일 상장폐지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파티게임즈가 개발한 게임 아이러브니키 for kakao는 100만 다운로드를, 아이러브커피 for kakao는 500만다운로드를 기록하였습니다.
당장에 상장폐지가 철회될만한 사항은 없기때문에 예정대로 상장폐지 수순을 밟을것입니다. 하지만 파티게임즈의 비상장 주식이 단기간내 휴지조각이 될 확률또한 그리 높지 않아보입니다.
아이러브잇 for kakao
(이미지 출처: 파티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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