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기준금리는 중앙은행인 한국은행 (BoK)에 의해 결정되고 있습니다. '정책금리'라고도 하며 예금, 대출 등의 거래시 기준이 됩니다.
연간 총 8회의 통화정책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동결, 인하, 혹은 인상 할지 여부를 결정하게 되는데요, 시장금리에 영향을 미치고, 이는 기업 및 민간 투자에 지대한 변화를 가져올수 있기때문에 가장 주시해야할 지표중 하나입니다.
한국은행 기준 금리 추이
(출처: 한국은행)
한국은행은 2012년도부터 줄곧 금리인하정책을 유지해오다 약6년여만인 지난해 11월 금리인상을 시작하였습니다.
일반적으로 경제호황기에 금리인상정책을 통해 과열된 시장을 식히고 경제불황기에 금리인하정책을 통해 시장참여자본을 높이고 있습니다. 최근 미국이 지속적인 금리인상을 통해 한국과의 금리격차를 0.75%p까지 벌여놓았음에도 한국은행이 금리인상을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것은 고용시장이 불안하고 인플레이션도 낮아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금리인상시 기업들의 투자가 줄어 고용이 감소할수 있는데다 인플레이션이 한은의 목표인 2.0%보다 0.6%p하회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 (BoK)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
1월18일 -동결
2월27일 -동결
4월12일 -동결
5월24일 -동결
7월12일 -동결
8월31일 -동결
10월18일
11월30일
더자세한 내용은 한국은행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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