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주가 전망 (코스피 주식 분석 리포트, ecomaster)

대한전선 주가 전망 (코스피 주식 분석 리포트, ecomaster)

(사진출처: http://blog.naver.com/kyw1913/220692932616)

대한전선의 최대주주는 IMM사모투자전문회사가 대한전선인수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회사(SPC) '니케'로 니케외 4인이 70%이상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습니다. 총발행주식수 8억5,647만3,009주 중 6억주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7년3월기준 대한전선의 직원수는 850명에 달합니다.

대한전선 실적

(출처: 키움증권HTS)

지난해 대경기계기술 연결 제외 및 동가하락의 영향으로 전년대비 매출액이 -18.6%감소한 1조3,740억원을 기록한 반면 영업이익은 73.4%증가한 487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대한전선은 2017년02월22일 거래소공시를 통해 원가절감활동 효과 및 수익성이 낮은 제품들의 매출감소가 2016년 대한전선 수익성개선의 주요원인이라고 밝혔습니다.

CRU의 Wire and Cable Market Outlook Jan 2017 조사자료에 따르면 인도 및 동남아시아 개발도상국들의 전력수요증가와 함께 인프라투자가 증가하여 전력선의 시장규모가 확대될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2017년 북미, 유럽, 동북아시아를 제외한 기타지역의 전력시장규모는 지난해 대비 3.89%증가할것으로 예상되고 있는가운데 내수시장은 전방산업인 건설경기의 부진이 예상되는 만큼 확실한 실적성장을 위해서는 혁신적인 마케팅 및 판매전략으로 해외수출비중을 대폭 늘려야 할것입니다.

내수 건설경기의 악화요인은 새정부의 세금제도 개편(금융및 임대 고소득자의 세금증가) 및 채권,시중금리 상승에 따른 부동산 투자감소 등이 예상되고 있기때문입니다. 또한 올해들어 주요원재료인 전기동의 가격이 20%가까이 상승하여 1분기 대한전선의 수익성이 지난분기대비 크게 악화된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전선 수급 차트

(출처: 키움증권HTS)

최근 대한전선의 주가가 급락하며 공매도 대기성물량인 대차잔고의 주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전기동가격의 하락 및 내수건설경기회복, 수출비중확대 등의 조짐이 포착되기 전까지는 투자에 유의하여야 할것입니다.

(참고: 대한전선의 시장점유율은 2016년 매출액기준 1위 LS전선의 절반수준이며 3위 가온전선의 약 2배 수준입니다.)

(자료출처: 대한전선 분기보고서2017.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