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0(주요국가) 금리 비교 분석

"G20 금리 비교 분석"

(이미지출처:jesscrossroadscafe.blogspot.kr)

G7(주요7개국)이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력이 G20에 비해 상대적으로 하락하면서 1999년이후 세계주요국가의 범위가 G7에서 G20으로 확장되었습니다. 

G20국가: 미국, 중국, 일본, 독일, 대한민국, 인도, 인도네시아,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러시아, 캐나다, 멕시코, 아르헨티나, 브라질, 남아프리카 공화국, 호주, 유럽연합

각국의 금리는 해당국가의 중앙은행이 통제하고 있으며 통상적으로 경기불황시에 기준금리인하를 통해 투자와 소비증가를 유도하였으며 경기호황기에는 금리인상을 통해 과열된 금융시장을 조절하여왔습니다.

미국금리 (U.S. Interest Rate)

최근10년 미국 기준 금리 차트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

현재기준금리: 0.75%

연준(FED)은 2008년 금융위기당시 5%대 금리를 1년만에 0.25%까지 과감히 인하함과 동시에 달러공급을 대폭늘려 강한 경기부양책을 펼쳐왔습니다. 미국경제지표들의 호조세가 지속되자 2015년말부터 최근까지 2차례의 금리인상을 단행하였으며 2017년 03월16일 새벽3시(한국시간기준) 예정된 통화정책회의(FOMC Meeting)에서 추가적인 금리인상의 가능성이 높을것이라 전망되고 있습니다.

중국금리 (China Interest Rate)

최근10년 중국 기준 금리 차트

중앙은행: 중국인민은행(PBC)

현재기준금리: 4.35%

중국인민은행의 최우선 목표는 다른국가들과는 다릅니다. 대부분의 주요국 중앙은행들은 안정된 물가상승률과 낮은실업률 유지 (4.5~5%, 미국)를 최우선목표로 삼고 있지만 중국인민은행의 경우 안정된 위안화 환율을 가장중요시 여기고 있습니다. 물론 안정된 위안화 통화가치를 통해 물가안정과 경제성장을 도모하지만 간접루트이며 통화정책은 통화가치변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일본금리 (Japan Interest Rate)

최근 10년 일본 기준 금리 차트

중앙은행: 일본은행(BoJ)

현재기준금리: -0.1%

주요아시아국가들중 유일하게 마이너스금리를 도입한 국가입니다. 아베는 2012년12월 제96대 일본총리로 당선된이후 일본은행이 시중은행들의 국채를 매입, 저금리 유지등의 과감한 통화확장정책을 펴왔으며 이를 엔저정책 또는 아베노믹스라고 부릅니다.

아베노믹스의 기본메커니즘

한국금리 (Korea Interest Rate)

최근10년 한국 기준 금리 차트

중앙은행: 한국은행(BoK)

현재기준금리: 1.25%

한국은행 이주열총재는 딜레마에 빠졌습니다. 대한민국경제의 불황이 장기화되고 있어 기준금리인하 또는 국채매입프로그램등과 같은 과감한 통화확장정책을 펼쳐야 하지만 가계부채증가, 미국의 금리격차가 좁혀짐에 따른 외화자본유출 우려, 환율조작국으로의 지명 우려, 등 대내외 굵직한 상황들에 발목잡혀 있습니다.

 유럽연합(EU) 금리(Germany Interest Rate)

최근10년 유럽 기준 금리 차트

중앙은행: 유럽중앙은행(ECB);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의 유럽국가는 하나의 중앙은행 (ECB)으로 통일되어 있습니다.

현재기준금리: 0%

유럽중앙은행(ECB)은 저성장국면이 장기화되고 있는 유럽경제를 타파하기 위해 월800억유로규모의 채권을 매입하는 자산매입프로그램을 시행해 왔으며 2017년 4월이후 자산매입규모를 600억으로 줄일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유럽의 인플레이션은 이미 목표치2.0%를 넘어섰으며 유럽경제가 상당부분 개선되고 있는것을 확인할수 있습니다. 유럽의 예금금리는 -0.40%이며 한계대출금리는 0.25%입니다

기준금리 (2017년03월14일기준)

인도 6.25%

인도네시아 4.75%

사우디아라비아 2.00%

터키 8.00%

러시아 10.00%

캐나다 0.50%

멕시코 6.25%

아르헨티나 24.75%

브라질 12.25%

남아프리카 공화국 7.00%

호주 1.50%

G20국가들중에는 아르헨티나의 금리가 24.75%로 가장높은것으로 나타났으며 일본이 -0.10%로 최저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자료출처: TradingEconomics, 각국가 중앙은행 공식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