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GOLD) 보유량 & 수출입 현황"
(출처: Xaume Olleros, Bloomberg/ Getty Images)
금보유량 상위 국가 (2016년 4분기 기준)
미국 8133.5톤
독일 3,377.9톤
이탈리아 2,451.8톤
프랑스 2,435.8톤
중국 1,842.6톤
러시아 1,615.2톤
스위스 1,040.0톤
일본 765.2톤
네덜란드 612.5톤
참고: 한국 금보유량 104.4톤 (33위)
미국의 금 보유량은 8000톤이상으로 압도적인 1위이며 그뒤를 주요 유럽국가들과 중국, 러시아, 일본이 차지하고 있는가운데 '14년도부터 중국과 러시아가 지속적으로 금을 사들이고 있습니다. 러시아의 경우 2014년상반기 루블화의 가치가 폭락함과 동시에 인플레이션이 급등하자 통화가치 및 물가안정을 위해 금을 매입하고 있는것으로 해석할수 있습니다.
러시아 인플레이션
중국이 금보유량을 늘리는 이유는 러시아와 다릅니다. 중국의 위안화가치는 정부와 중앙은행의 통제아래 안정되있으며 물가상승률, 경제성장모두 안정권에 있음에도 금을 매입하고 있습니다. 금본위제는 사라졌지만 현재까지 금은 경기불황시 대표적인 안전자산으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뜨거우며 희귀성가치가 지속되고 있어 중국위안화를 글로벌 통화로 도약시키려는 중국의 장기적목표에 필요자산이라 해석할수 있습니다.
세계 금 수출/수입 시장은 금보유량 상위국가들과 다소 다릅니다.
세계 금 수입국가 순위 ('15 기준)
순위, 국가, 규모, 비중
1위▶ 스위스 $70.7billion(약81조원) 29.7%
2위▶ 홍콩 $36.2billion 15.2%
3위▶ 인도 $35billion 14.7%
4위▶ 영국
5위▶ 아랍에미리트
6위▶ 미국
7위▶ 태국
8위▶ 캐나다
9위▶ 사우디 아라비아
10위▶ 독일
세계 금 수출국가 순위 ('15기준)
1위▶ 스위스 $72.4billion(약83조원) 24.5%
2위▶ 홍콩 $45.0billion 15.2%
3위▶ 영국 $38.5billion 13.0%
4위▶ 미국
5위▶ 아랍에미리트
6위▶ 캐나다
7위▶ 호주
8위▶ 터키
9위▶ 페루
10위▶ 인도
로렉스 오이스터
스위스는 금 최대 수입국이자 동시에 최대 수출국입니다. 금을 수입▶가공을 통해 럭셔리제품(예:시계,반지,등)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금선물 차트
국제 금가격은 2016년 상반기 온스당 $1300를 돌파하며 그동안 가파른 하향세에 반전을 보이는듯 보였으나 연준의 지속적인 금리인상이 예견되자 달러가치가 상승하면서 반대로 금가격은 하락하여 현재 $1200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미국 달러와 금가격이 반대로 움직이는 이유?
금가격과 미국 달러 가치 비교 차트
(출처: Federal Reserve, LBMA, captured from http://finance.yahoo.com/news/why-gold-us-dollar-inverse-170016117.html)
현재 세계경제는 금본위제에서 벗어났음에도 불구하고 금가격과 USD가 반대의 흐름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미국달러의 가치가 상승한다는 의미는 투자자들이 금을포함한 상품과 기타국가들의 자산에서 미국달러표기 자산을 매입한다는 뜻으로 큰틀에서 자본의 흐름은 금본위제시기와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경제불황시 안전자산으로 투자가 몰리는 금의 성격과 경제호황기에 상승성격을 띄는 미국달러의 가치의 상반된 성질때문으로 해석할수 있습니다.
(자료출처: WorldGoldCouncil, IMF International Finanical Statistics, Trade Map, Interntional Trade Cent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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