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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 자동차 자율 주행에 이어서 무인 항공기 자율 주행까지!!? 에어버스, 보잉

최근 몇 년간 부쩍 자동차 자율 주행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각 자동차 회사들에서 자율 주행 자동차를 시범보이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움직임은 더 이상 자동차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라 나아가서

항공 부문에서도 조만간 그 소식을 들을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

정말 놀랍죠?^^


(사진: Airbus(top) and Boing (bottom))

최대 항공기 제작사에 속하는 보잉에어버스에서 자율 주행과 나아가

무인 항공기까지 선보이려는 노력의 모습들이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다음은 블룸버그의 한 기사에 따른 것입니다.

(자료: Airbus Looking Forward to a Pilotless Future, 박경희, 블룸버그)


이 기사에 따르면, 에어버스는 조종사(기장)가 없는 미래를 고대한다는 것인데요...

에어버스사가 추구하는 큰 방향은 항공기를 조종하는 기장 및 부기장 등을

한명으로 먼저 줄여나가(single-pilot operation) 비용을 절감하면서도 효율적인 운행을 하고,

궁극적으로는 조종사가 없는 무인 항공기를 운행(unpiloted operation)하고자 하는 것이죠!

이러한 큰 그림을 위해서는 먼저 뒷받침되는 기술이 있어야 하는데

바로 이 기술에 에어버스사가 꾸준하게 투자를 늘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최근에는 중국의 센젠(Shenzhen)에서 함께 혁신센터를 운영하는데 동의하였는데,

이 혁신센터는 항공 부문의 미래를 이끄는데 한 부분을 차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중국 센젠)

또한 이러한 투자는 에어버스사만의 이슈가 아닙니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보잉사에서도 여러 방면에서 투자하고 있는데요...

보잉 측에 의하면 최근 날아다니는 택시(flying taxi)를 개발하고 있는 회사와,

하이브리드-전기 항공기를 개발하는 회사 등을 인수하였다고 합니다.


(사진: Uber flying taxi, Mad Garage)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일들이 점점 우리에게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물론 기술의 발달로 생활이 더욱 편리해지고 있는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편리성 이면에 여러 이슈들이 함께 하게 될 텐데요...

예 를 들면, 항공 조종사의 필요성이 줄어들면서 생기는 일자리 감소;;;

(물론 일자리 감소는 항공 부문에 국한된 것은 아닙니다만...)

한편 이렇게 활발하게 투자를 하고 있는 에어버스와 보잉!

우리 대한민국의 항공사들 역시 이들로부터 항공기를 제공받고 있습니다.


대한한공의 경우, 277석짜리와 291석짜리가 있는데 모두 보잉사네요.

참고로 이 정보는 대한항공 항공사의 홈페이지에서 알아보았습니다.


이상으로 파일럿이 없는 항공기로의 첫 걸음에 대해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자료출처:Bloombe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