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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율 높은 국가 순위 & 대한민국 흡연율

흡연율 높은 국가 순위 & 대한민국 흡연율  


(금연캠페인을 벌이는 한국 학생들, 사진출처:Korea Times)



전세계적으로 1인당 GDP가 상승함에따라 건강관리에대한 관심이 상승하면서 흡연율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를 보이고 있지만한국을 포함한 많은 국가들은 여전히 높은 흡연율때문에 비흡연자들뿐만아니라 국가경제적으로도 많은 손실을 입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선진국들은 담배세 인상을 수차례 시행하고 담배제품 겉면에 경고문구와함께 피해사진을 기재하는등 흡연율을 낮추기위한 여러 방법들이 시행되고 있어 흡연율이 점진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신흥국을 포함한 개발도상국들의 흡연율은 여전히 상당한 수준입니다.

2015년도 세계보건기구의 국가별 흡연율 순위를 살펴보겠습니다.


1위 ▶ 키리바시 공화국 52.2%


2위 ▶ 나루루 47.5%


3위 ▶ 그리스 42.4%


4위 ▶ 세르비아 41.6%


5위 ▶ 요르단 41.0%


6위 ▶ 인도네시아 39.8%


7위 ▶ 러시아 39.1%


8위 ▶ 레바논 38.3%


9위 ▶ 보스니아 & 헤르체고비나 38.3%


10위 ▶ 칠레 38.0%


11위 ▶ 크로아티아 36.4%


12위 ▶ 라트비아 35.3%


13위 ▶ 불가리아 35.0%



대한민국의 2015년도 흡연율은 26.7%로 프랑스(27.6%) 보다 낮지만 일본(21.7%), 미국(17.2%) 등 보다 높은 35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선진국중 아주 낮은 흡연율(14.9%)을 기록하고 있는 호주의 경우 말보루 기준 1갑의 가격이 28AUD (약 23,000원)으로 한국의 5배 수준에 달합니다.


담배와 술의 세금인상은 서민증세에 해당하기 때문에 대단히 민감한 사항입니다. 한번에 호주수준으로 담배가격을 인상하는것은 불가능해보이지만 점진적 인상과 금연치료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한다면 10%대 미만의 흡연율을 만드는것도 불가능한 일은 아닐것입니다.


(자료출처: 세계보건기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