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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분석/한국

국정원의 새이름(원훈) '대외안보정보원' & 하는일(역활)은?

국정원의 새이름 '대외안보정보원' & 하는일(역활)은?


(사진출처: 세계일보)



지난 18대와 19대 대선개입 의혹 및 박근혜정부와의 내통 및 불법사찰 의혹을 받고 있는 국정원이 문재인정부 출범 6개월만에 이름을 포함해 대대적인 수술에 들어갔습니다. 

지난 29일 국가정보원이 발표한 국정원법 개정안에 따르면 국가정보원이라는 기존 이름을 대외안보정보원으로 바꾸는 동시에 직무범위를 북한정보, 방위산업 및 경제안보 침해 그리고 사이버공격 예방등으로 구체화 하는등 국내 정치에 더이상 관여하지 못하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습니다.


이로써 대외안보정보원의 주요업무는 대공공사, 대북정보수집, 해외정보수집, 방첩, 산업보안 , 대테러 등의 정보를 수집하고 사이버안보, 국제범죄, 국가보안 그리고 북한이탈주민을 보호하는 역활을 수행하게 됩니다. 

최근까지 국정원의 원훈(이름) 변화를 살펴보면 중앙정보부- 국가안전기획부 ▶ 국가정보원 ▶ 대외안보정보원 이며 1961년 중추적 국가정보기관 출범으로 국가 안보정책을 수립 및 집행 효율성을 제고하고 해외정보 수집 및 분석을 통해 통합적 그리고 체계적접근 등의 이유로 창설되었습니다.


국가정보원 역대 원장 및 역임기간(2003년이후)


 성함

역임기간

 서훈

 2017년06월~현재

 이병호

 2015년3월~2017년6월

 이병기

 2014년7월~2015년3월

 남재준

 2013년3월~2014년5월

 원세훈

 2009년2월~2013년3월

 김성호

 2008년3월~2009년2월

 김만복

 2006년11월~2008년2월

 김승규

 2005년7월~2006년11월

 고영구

 2003년4월~2005년7월





2000년이후 최장기간 역임한 국정원장은 2009년2월12일부터 약 4년1개월을 지낸 원세훈이었으며 이병기원장이 7개월으로 가장짧은기간을 국정원장으로 역임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