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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뉴스 & 규제

가상화폐거래소 < 유빗 파산 , 이유는? > 보상대책, 해킹 피해규모

가상화폐 거래소 < 유빗 파산 , 이유는? > 보상대책, 해킹 피해규모


(사진출처: SecurityGladiators)


대한민국에서 가상화폐거래소 최초로 유빗(You Bit)이 파산신청을 하였습니다. 유빗 직원중 한명의 PC에 악성코드가 설치되어 있었으며 이를 통해 해킹공격이 이루어졌다고 현재까지는 알려져 있습니다. 이에 피해자들은 3~4일뒤 투자원금의 75%를 우선적으로 보상받게 될것이라 유빗이 밝힌바 있습니다.


하지만 피해규모가 약 170억원인데 거래소가 왜 파산할까?


가상화폐거래소, 유빗,의 자본금은 3억이었습니다. 비트코인시장에 대한 규제가 확립되어있지 않다보니 자본금3억원으로 거래소를 차리는 유빗같은 업체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유빗은 최근 홈페이지에 해킹및 사건발생이후 진행상황에 대하여 모두 사과한다며 회게& 법률적인 자문을 구한후 다시 공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가상화폐거래소 유빗 공지, 출처: 유빗 홈페이지)




하지만 수상한점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지난 4월에도 유빗(당시이름 야빗)은 55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해킹당해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안긴적 있으며 현재이름으로 회사명을 바꿨습니다. 또한 해킹불과 18일전에 DB손해보험의 사이버 종합보험에 가입한점, 피해규모가 170억원(약 17%) 수준인데 배상금율이 83%가 아닌 75%인점, 등 의문점이 생길만한 정황들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