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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해외증시

테슬라 주식 전망 < 모델S, 모델X, 모델3 실적, 미국주식 >

테슬라 주식 전망 < 모델S, 모델X, 모델3 실적, 미국주식 >


(이미지캡처출처: 테슬라 홈페이지)


세계 전기차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의 테슬라 (Tesla)는 프리미엄 세단 모델S와 모델X로 고속성장해온데 이어 최근에는 비교적 저렴한 모델3의 실적이 점진적 상승추세에 있는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올해말부터 이미 생산을 시작하였으며 운전자 좌석이 왼쪽에 위치한 모델은 내년 하반기에 전세계로 출고할 예정이며 오른쪽 운전자 좌석 모델은 2019년에 생산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테슬라 모델S와 모델3 길이 비교 사진, 출처: 테슬라홈페이지)



테슬라 모델3의 경우 지금시점에서 예약을 하게되면 차량을 실제로 받기까지 12~18개월이 소요되며 2018년 하반기가 되어서야 차량인도가 이루어지는데 예약시 일정금액을 디파짓 해놓아야 하기때문에 이것을 실제 수익으로 계산하는것으로 예상됩니다.



테슬라의 지난 3분기 매출액은 약 3.3조원이었으며 그중 자동차 판매매출비중이 70%에 달하였습니다. 자동차판매 매출액이 지난해 동기대비 10%증가하였으며 에너지, 에너지저장 매출이 같은기간 1261%상승하며 서프라이즈를 안겼지만 순이익이 지속적으로 적자가 지속되고 있어 추가적인 주가상승에 제약이 걸리고 있습니다.


테슬라 주식차트 (주봉)


테슬라는 현재 대규모 네트워크 서비스 구축단계로써 많은 투자비용이 투입되고 있으며 매 분기마다 적자폭이 크게 감소할것이라 전했습니다. 또한 이번 4분기에는 모델S와 모델X가 10%씩 적게 생산될것이며 그이유는 모델3생산을 위해 인력을 이동시켰기 때문이라고 전하였습니다.

 또한 모델3는 올해4분기를 브레이크 이븐(Break even)으로 내년부터 수익을 창출할것이라며 2018년도에는 매출총이익률(gross margin)이 25%에 달할것이라 자신하였습니다.


(테슬라 로드스터, 캡처출처: 테슬라 홈페이지)



올해3분기까지 테슬라는 이미 7조원에 가까운 매출액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지난해같은기간대비 1.5배가 넘는 수준입니다. 하지만 적자폭이 대폭 확대되었고 미국 연준(FED)이 금리를 지속적으로 인상하고 있기때문에 대출비용이 상승하여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악화될 위험이 있습니다. 즉, 테슬라가 지속적으로 무리한투자를 진행하여 적자폭이 현수준보다 대폭 증가할경우 재정적위기에 맞을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습니다.


2017년12월24일 기준 테슬라의 시가총액은 약 60조원이며 일평균 거래량은 약 590만주 입니다.


(자료출처: Tesla Financials & Accounting Q3'17 Update Let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