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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해외증시

스타벅스 주식 전망 < 실적, 나스닥 종목 분석 >

스타벅스는 1971년 처음으로 매장을 오픈하였으며 최근에는 전세계 약 70개국에 24,000개 이상의 가게가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였습니다. 스타벅스가 서유한 브랜드로는 스타벅스 커피, 시애틀 베스트 커피, 티바나(TeaVana), 타조(Tazo), 에볼루션 프래시(Evolution Fresh), 등이 있으며 특히 한국인들에게 오랫동안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 많은 한국인 투자자들이 지켜보는 종목중 하나입니다.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스타벅스 본사, 사진출처: Glassdoor)



스타벅스 커피숍은 대부분 회사가 직접운영하는 직영점으로 2017년에는 $22.39B (약25조원)의 총수익과 $2.88B (약 3조원)의 순이익을 기록하였습니다. 이는 지난해대비 각각 5%, 2%씩 증가한 수치이며 대한민국 시가총액7위기업인 LG화학[051910]과 비슷한 수준의 실적 입니다.

스타벅스 주가 차트 (월봉)


스타벅스 주식가격은 2015년까지 고속성장하며 최대 1주당 $64를 넘기도 하였지만 최근 2년동안은 $52~$64 구간을 횡보하고 있습니다. 이는 스타벅스의 순이익 성장율이 둔화되고 있는가운데 선진국들을 중심으로한 웰빙 식습관 문화로의 변화가 가속되는 등의 영향인것으로 보입니다.


스타벅스 기술적 지표 매수/매도 추이

(캡처출처: Investing.com)

스타벅스의 기술적지표는 2018년 12월28일 기준 대부분 매수 시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동평균선 5일, 100일, 200일 선으로 보면 매도시점인것으로 표시되고 있습니다.


스타벅스의 주식 대부분(73.10%)은 기관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으며 최대주주는 뱅가드 그룹 (약 9,500만주)이며 블랙락(Black Rock), State Street, Cpatial World Investors, 모건스탠리와 함께 주요5대 주주로 등극되어 있습니다.


2017 회계기준 4분기에는 가게 매출이 2%가 증가한가운데 매출비중이 가장 높은 아메리카에서 3%의 성장세를 기록하였습니다. 최근 미국의 견고한 경제성장세가 스타벅스 실적에 큰영향을 미쳤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실제로 미국경제성장이 가장 뚜렷하였던 올해 스타벅스의 주가는 약4%상승 (2017년12월28일 종가기준)하는데 그쳤으며 이는 같은기간 나스닥지수가 29.2%상승한것에 비하면 상당히 저조하였다 볼수 있습니다.


나스닥 지수 차트 (일봉)


하지만 스타벅스의 업종 성격상 경기변동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않으며 경기불황에도 안정적인 실적이 나오는 만큼 경기방어주로 구분하는 것이 맞을듯 합니다. 따라서 상대적으로 안전한 주식에 투자하는것을 목표로 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한 종목일것으로 판단됩니다.


(자료출처: 스타벅스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