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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경제 분석/한국

한국은행 기준금리 1.50%로 동결, 올해 금리 일정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1.50%로 동결, 올해 금리 일정은?



올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3차례 금리인상을 추가적으로 단행할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인 상황속에서 한국은행이 선제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할수도 있다는 예측이 있었지만 2월 27일 오전10시에 있었던 금융통화위원회의 회의에서 이주열 총재는 금리를 동결한다고 전했습니다.


한국은행(Bank of Korea)의 동결은 미국의 금리인상 결정 및 기자회견이 3월22일 오전3시와 3시반에 각각 예정되어 있기때문에 이를 지켜본뒤 대응을 하겠다는 뜻이라고 풀이할수 있습니다.


▲이미지출처: 한국은행


2018년 한국은행 기준금리 결정 (금융통화위원회 회의) 일자/날짜


1월 18일 ▶ 1.50% 동결

2월 27일 ▶ 1.50% 동결

4월 12일

5월 24일

7월 12일

8월 31일

10월 18일

11월 30일



지난해 11월30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한것은 2011년 3.25%로 인상한후 처음있었던 사건입니다. 금리를 낮춰 투자확대를 유도하는 경기부양책을 펴왔지만 지난해상반기부터 반도체를 중심으로 견고한 수출성장을 이루고 있는가운데 부동산과열현상 및 미국금리인상에 따른 외화자본 유출우려까지 더해지면서 금리인상흐름으로 전환되었습니다.


한국은행(BoK)은 올해 1월 금통위 의사록을 통해 코스피가 지난해 12월까지는 일부 업종의 업황(조선업종을 말하는것으로 추정) 및 실적에 대한 경계감 및 차익실현 등으로 약세를 보였으나 올해는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경기 및 기업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