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통계청은 지난2월 한국의 인플레이션(YoY)이 1.4%를 기록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같은기간 생활물가지수도 1.4%증가하였는데 그중 식품이 △+1.9%, 식품이외가 △+1.1%의 변화를 보였습니다.
특히 신선식품의 물가상승이 돋보였는데요, 신선과실△+5.6%, 신선채소△+3.5%등의 상승률을 보여 신선식품지수는 전년 동월대비 △+4.3%를 기록하였습니다.
▲이미지출처:teachenglishinasia.net
지출목적별로는 가정용품 및 가사서비스 가 △+2.2%로 가장높은 증가율을 보였고 음식 및 숙박 △+2.8%,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2.2%, 주택/수도/전기료 및 연료△+1.4% 등의 순이었고 통신 부문은 △-0.2% 하락하였습니다.
지역별 소비자물가상승률도 다소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제주, 인천, 전북의 경우 각각 2.0%, 1.7%, 1.7%의 인플레이션을 기록한반면 광주, 울산, 경남지역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은 1.1%씩에 그쳤습니다. 서울은 전국평균과 동일한 1.4%, 경기는 1.5%를 기록하였습니다.
인플레이션(소비자물가상승률+)은 한국은행이 통화정책을 수립하는데 있어 가장중요하게 여기는 경제지표중 하나입니다. 한국의 중앙은행인 한국은행(BoK)의 통화정책 목표는 "물가를안정시키고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이루어 나간다"입니다.
한국은 미국과 동일하게 인플레이션 목표를 2%에 가깝지만 2%보다 낮은 수준에 설정해두었습니다. 2%에 가까워지거나 2%보다 높아지게되면 일반적으로 긴축을 시행하게 됩니다. 화폐발행규모를 축소하여 화폐의가치상승, 물가하락을 유도하는 통화정책을 펴거나 금리인상을 통해 투자하락을 유도하여 경제과열현상을 조절할것입니다.
따라서 올해 하반기까지 한국의 소비자물가상승률이 지속적으로 상승랠리를 이어나가 2%를 초과하게된다면 원화가치의 상승, 금리인상, 등을 예상해볼수 있습니다.
(자료출처: 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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