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바이오제약 < 기업 분석 및 파이프라인 >, 목표주가는?
동구바이오제약은 1983년 6월27일 완제의약품제조 및 판매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기존에 조용준, 이경옥 공동대표이사체재를 유지하여왔지만 상장이전 지난해7월 조용준 단독 대표체재로 변환하였습니다.
한국제약협동조합 이사장직과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부이사장직을 겸하고 있는 조용준씨 대표이사가 최대주주 공동대표를 맡았던 이경옥씨는 조대표의 어머니 입니다. 이경옥 회장은 이화여대 경영대학원 출신으로 동구바이오제약을 실질적으로 코스닥에 상장할 수준으로 끌어올린 인물이라 볼수 있습니다.
▲이미지제공: 동구바이오제약
동구바이오제약은 CMO(의약품 위탁생산사업)매출이 약 25% 의약품 제조/판매 사업비중이 약 68%입니다. CMO를 제외하고 단일품목으로는 피부질환용 의약품인 '알레스틴'이 가장 높은 매출비중(5.73%,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UBIST DATA에 따르면 피부과 처뱅액 기준 상위 20개사가 전체 점유율의 62.40%를 차지하였으며 동구바이오제약이 5.40%로 1위를 기록하였습니다. 같은기간 비뇨기과 처방액은 104억원을 기록해 2.50%의 점유율로 19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주요원재료들은 주로 국내기업들로부터 매입하고 있지만 클래리트로마이신, 가바펜틴 등을 수입하고 있습니다. 수출을 통한 매출비중은 5%미만으로 환율변동이 실적에 주는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향후 글로벌 제약사들의 CMO 위탁이 확대될수록 환율변동에 동구바이오제약의 주가가 민감하게 반응할수 있습니다.
▲동구바이오제약 향남공장, 제공: 동구바이오제약
국내에서는 서울대 약대(중기청과제), 동국대 약대(중기청과제), 기천대 약대(기술자문), 중앙대 의대 및 약대(보복부과제), 강릉원주대 자연대(보복부과제),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R&D기획과제), 대전대 자연대(보복부과제), 충남대 의대(보복부과제) 뿐만아니라 해외; 스위스(벤투룩스), 스웨덴(쎄닐톤), 일본(덴트헤스), 프랑스(파노머) 등과 기술제휴를 맺고 있는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구바이오제약의 주요 매출처 및 매출 비중 ('17년도 3분기 연결기준)
의약품 (제품)
지오영 ▶ 5.12%
백제약품 영등포지점 ▶ 4.35%
인천약품 ▶ 2.55%
기타 ▶ 48.84%
CMO (제품)
에이프로젠제약(구 슈넬생명과학) ▶ 2.86%
우리들제약 ▶ 1.06%
테라젠이텍스 ▶ 0.99%
기타 ▶ 2.66%
동구바이오제약의 강점은 품목별 매출비중, 매출처별 비중 등이 고루 분산되어 있어 타 바이오/제약 기업들에 비해 사업 안정성이 높다고 볼수 있습니다.
따라서 제약 기업중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종목을 찾고있다면 동구바이오 제약이 적합할것이라 판단됩니다. 하지만 국내 매출의존도가 매우 높고 삼성바이오로직스 처럼 대형 CMO 공정시설을 갖춘 기업들에게 경쟁력면에서 밀리기때문에 제약업종 평균을 웃도는 주식수익률을 기대하기는 어려울것으로 판단됩니다.
(자료출처: 동구바이오제약 분기보고서20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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