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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코스닥 종목

NHN벅스 기업 분석 [ 올해 주가 전망은? ]

NHN벅스 기업 분석 [ 올해 주가 전망은? ]


NHN벅스는 NHN엔터테인먼트의 자회사로 

2002년 음원서비스와 음원유통을 목적사업으로 설립되었으며 

코스닥에는 2009년 10월6일 상장되었습니다.


설립당시에는 아인스디지탈이라는 상호를 사용하였으나

네오위지벅스로 변경되었다가 네오위즈인터넷▶벅스▶NHN벅스로

사명이 변경되었습니다.



▲캡처출처: NHN벅스 홈페이지


NHN벅스는 B2B음원유통디지털 음원서비스 SNS운영 외 

B2C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음원유통서비스의 경우

음원서비스업체와의 계약을 통해 이루어 지고 있는반면

디지털 음원서비스 및 SNS운영의 경우 벅스, 카카오뮤직, 그루버스,

세이클럽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유통시키기 있습니다.


B2C, 즉 디지털 음원서비스 및 SNS운영 외 사업의 매출비중이

약70%이며 나머지를 음원유통사업이 담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NHN벅스의 B2B사업에도 관심을 가져야 하는것이

2015년도 B2B사업 수출규모가 약 5억원에 불과하였지만

2016년도 18억 7,100만원을 기록하더니 지난해 3분기

누적으로 이미 24억원을 넘겼습니다.


▲NHN벅스가 운영하는 벅스와 세이클럽, 캡처출처: NHN벅스 홈페이지


NHN벅스의 주력사업이 속해있는 디지털 음악시장의 전망은

긍정적입니다. 2013년도부터 2015년까지 연평균 시장규모 성장률이 12.0%를 기록하였고 그중 인터넷 및 모바일 음악서비스업이 13.6%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핵심 포인트는 시장점유율입니다. 코리안클릭의 자료에따르면

지난해 7월부터 9월사이 주요 음원서비스들의 방문자, 페이지뷰를

비교한 결과 벅스는 멜론, 지니, 엠넷닷컴에 이어 4위를 기록하였습니다.


1위는 로엔의 멜론은로 월평균 방문자수(UV) 약 683만명

, 페이지뷰 약 3,776만건에 달하였던 반면 같은기간 벅스는 104만명

의 UV와 672만건의 페이지뷰를 기록하였습니다.

참고: 로엔은 카카오의 자회사 이기때문에 카카오 플랫폼을 바탕으로

멜론이 많은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NHN벅스 역시 NHN엔터테인먼트와 페이코 결제서비스 제공

 및 벅스&페이코 프로모션 제후 관련 계약을 체결하였을 뿐만아니라

2016년 SK텔레콤과도 벅스 익스티리밍 상품 출시 및 '밴드 YT'

요금제에 '벅스 익스트리밍' 상품제공 계약을 하는등

주요기업들과의 시너지로 실적성장 잠재력을 충분히 가지고 있습니다.


NHN벅스 MACD기술적 분석 차트

▲출처: 키움증권


올해초 이동평균 수렴&확산(MACD)선이 시그널을 돌파하며 반등을

시도하였지만 실적이 받쳐주지 않으면서 곧 하락전환하였습니다.


NHN엔터테인먼트 및 SK텔레콤 등과의 시너지로 중단기적 실적개선

가능성은 살아있지만 연구개발비가 너무 낮아 장기투자용도로는

적합하지 않을것이라 판단됩니다.


(자료출처: NHN벅스 분기보고서20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