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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랩스 키즈 스마트폰 [ 아키, AKI ] 출시일, 기능, 가격


네이버(NAVER)의 자회사 네이버랩스가 이번 2018 MWC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어린이용 웨어러블 기기 아키(AKI)를 공개하였습니다. 카카오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들을 도입한 카카오키즈폰과 카카오 키즈워치를 출시한데 이어 경쟁사 네이버가 첨단기술을 적용하여 신제품을 공개하였습니다.


아키는 네어버랩스(NAVER LABS)가 개발한 생활환경지능 웨어러블기기로 착용자의 이동 패턴 및 위치알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때문에 어린자녀를 둔 부모세대들을 잠재고객층으로 하였습니다.


▲아키(AKI) 분홍, 사진: 네이버랩스


네이버랩스는 아키(AKI)가 실내 공간 학습 및 자체적으로 구축한 와이파인 포지셔닝 시스템(WPS), GPS를 통해 실내에서도 정확한 위치를 제공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착용한 자녀의 이동패턴을 기억하고 있다가 이탈할경우 또는 일정 시간내에 목적지에 도착하지 않을경우 부모에게 알림을 보내는등의 기능이 장착되었고 네이버 음성비서 클로바(Clova)가 장착되는등 조작 간편화를 통해 사용난위도를 대폭 낮춘것으로 보입니다.


▲아키폰, 사진: 네이버랩스


웨어러블 기기 '아키'의 가격은 37만 1천원으로 전해졌습니다. 카카오키즈폰보(선불기준)다 가격이 약 4만원 높게 책정되었지만 기능및 디자인이 큰 차이를 보이고 있어 판매실적을 현재 속단하기에는 이른 시점입니다.


아키는 이번달 말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며 SK키즈폰, 카카오키즈폰, 네이버 아키의 치열한 삼파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