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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공연 참가가수 < 레드벨벳, 서현 포함 >


2005년 조용필이 평양공연을 한데이어 13년만에 제2회 평양공연이 내달 초에 이루어질 전망입니다. 통일부의 공동보도문에 따르면 오늘 남북이 판문점 실무접촉에서 평양공연 개최에 합의하였고 사전점검단이 3월22일 방북할것이라 전해졌습니다.


우리측 예술단은 160여명으로 레드벨벳, 서현, 알리, 조용필, 이선희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이들은 3월31일 북한으로 건나가 동평양대극장과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4월3일까지 총 2차례 공연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작곡가 윤상이 북한 현송월 단장과 평양공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 통일부

평양공연을 펼칠 대한민국 가수로는

▷ 조용필 (YPC프로덕션)

이선희 (후크엔터테인먼트)

최진희

윤도현 (디컴퍼니)

백지영 (뮤직웍스)

레드벨벳 (SM엔터테인먼트)

정인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서현 

알리 (쥬스엔터테인먼트)

등 총 160여명인것으로 통일부 공동보도문을 통해 전했습니다.

한국의 평양공연 소식에 해외 언론사들의 반응도 뜨겁습니다. 홍콩 SCMP그룹의 계열사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는 "남한이 레드벨벳을 포함한 K-pop가수들을 북한에 보내 이례적인 콘서트를 열것이라며 핵문제에 따른 긴장감이 완화되고 있다."고 전하였고 영국의 톰슨 로이터 파운데이션도 이번 평양공연에 K pop 걸그룹 레드벨벳과 베테랑 조용필, 이선희 등의 내용을 담아 개최소식을 보도하였습니다.



▲사진: 레드벨벳 인스타그램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걸그룹, 레드벨벳은 뉴스1에 " 뜻깊은 자리에 참석하게 돼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 며 " 좋은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자료출처: 통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