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식시장/코스피 종목

네이버 < 라인, 스노우, 라인프렌즈 등 > 종속기업 실적 추이


지난해 네이버(NAVER)의 매출액은 4조 6,785억원으로 전년대비 16.3%증가하였고 같은기간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7.0%, 1.5%씩 증가하였습니다. 네이버비지니스플랫폼과 라인플랫폼의 성장이 매출성장에 크게 기여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네이버의 주요 종속기업으로는 LINE, 라인플러스, 스노우, 네이버비지니스플랫폼, 라인씨앤아이, 네이버아이앤에스, 윅스모바일, 라인프렌지, 캠프모바일, 라인 비지+그리고 라인 타이완이 있습니다.



이중 LINE의 수익비중이 절대적으로 높습니다. 지난해 라인의 영업수익은 1조 2,696억원에 달하였고 당기순이익은 약 1079억원이었습니다. 네이버의 AR카메라 앱서비스 업체 '스노우'의 경우 지난해 당기순손실 727억원을 기록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라인, 라인플러스에이어 세번째로 자산규모가 높은 종속회사, 네이버비지니스플랫폼이 2017년 3,556억원의 영업수익과 297억원 가까운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면서 전년대비 실적이 대폭 개선되었습니다.



▲라인프렌즈가 장 샤를 드 까스텔바쟉과 콜라보레이션한 아트 컬렉션, 사진: 라인프렌즈


라인프렌즈(Line Fridens)는 네이버의 주요종속기업중 하나로 뉴욕, 도쿄 등 전세계 도시에서 캐릭터 제품들을 판매하는 동시에 게임, 콘텐츠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2017년도기준 라인프렌즈의 자산규모는 약 888억원이었으며 영업수익은 약 919억원, 하지만 -79억원에 육박하는 당기순손실을 기록하였습니다. 


▲라인 BT21 제품, 이미지: LINE FRIEND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