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 [ 휴전협정 -> 종전협정, 다른점, 바뀌는점은? ]

현재 남북은 휴전협정상태입니다. 한국 휴전협정(armistice)은 1953년 7월 27일 유엔, 미국, 중국 그리고 북한측 대표가 서명한 조약으로 정식 명칭은 '국제연합군 총사령관을 일방으로 하고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및 중국인민지원군 사령원을 다른 일방으로 하는 한국 군사 정전에 관한 협정' 입니다. 이를 두고 '정전협정' 이라고도 부르기도 합니다.

휴전협정이란 군사적 판단에 의하여 전쟁을 중단하는 행위를 말하는 반면 평화협정은 정치적 판단에 의한 것입니다. 휴전협정에는 당시 조선인민군 대장 남일, 최고사령관 김일성, 중국인민지원군 사령관 펑더화이 그리고 국제연합군 수석대표 윌리엄 해리슨, 총사령관 마크 웨인 클라크가 서명을 위해 참여하였습니다.

▲사진출처: 문재인대통령 인스타그램

종전협정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것은 미국시간기준 17일 트럼프의 플로리다 별장 '마라라고 리조트'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중 '종전'을 언급한것으로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오는 27일 예정된 남북 정상회담에서 양국이 종전협정에 합의할것이라는 기대감을 키운셈입니다.

종전 (終戰)이란 마칠종, 싸움전자로 싸움이 끝나는것을 의미합니다. 즉 휴전에서 종전으로 바뀐다는것은 전쟁을 잠시 쉬고있는 단계에서 전쟁을 끝낸다로 상당한 의미에 차이가 있습니다. 종전은 통일을 향한 첫걸음이자 필수조건으로 이례적인 수준의 남북 문화/경제 등의 교류 및 북한의 핵무기 포기, 등을 기대해볼수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 순매수 현황

▲출처: 키움증권 영웅문 HTS

지난 17일 2천억원넘게 코스피 순매도하였던 외국인들은 18일 코스피를 3500억원가까이 순매수하였고 선물은 4100억원이상 매집하였습니다. 외국인들의 원화표기자산 투자가 증가하면서 4월들어 반등하던 원달러 환율도 다시 하락국면을 맞았습니다.

원화공급량 증가속도대비 원화표기 자산에 해외자본이 몰리는 속도가 더 가파를경우 원화가치가 상승하여 환율을 하락하게 됩니다. 하지만 원화의 상대적 가치가 지나치게 상승할경우 국내 수출기업들이 글로벌 무역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을 잃어 한국경제에 큰 타격으로 돌아올수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 차트

▲출처: Investi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