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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북미정상회담 날짜 장소 [ 김정은, 트럼프 ] , 회담 내용은?


지난달 27일 남측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이 기대를 충족하는 합의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남북정상회담에서 주요 합의사항은 크게 4가지입니다. 2018년도 가을에 평양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고 남북관계발전, 군사적 긴장완화 그리고 평화체제 구축입니다.


자세하게는 이산가족 상봉행사 진행, 철도/도로 연결 및 현대화, 올해안으로 종전선언, 적대행위 전면중지, 완전한 비핵화 목표 확인 등 이례적인 수준의 진전을 보였습니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의 태도도 주목받았습니다. 직접걸어서 남측 판문점으로 왔으며 문재인 대통령에게 손을잡고 북에서 남으로 함께 건너자는 즉석제안을 하기도 하는등 상당히 호의적인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미지출처: skynews


북미정상회담의 장소는 스위스 제네바, 몽골 등 여러지역이 후보로 거론되었지만 최근 CNN의 보도에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에 판문점에서 북미정상회담을 할것을 제안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트럼프가 북측 비무장지대의 방문 및 문재인대통령의 북미정상회담 일부 행사 참여가능성까지 제기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수많은 국가들이 북미정상회담후보지로 거론되었지만 판문점 평화의집이 더 상징적이고 중요한 의미이지 않겠냐는 글을 남겼습니다.



▲출처: 도날드 트럼프 공식 트위터


위 모든것들을 고려해보았을때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평화의집이 북미정상회담 장소로 채택될 확률이 상당히 높아 보입니다.


날짜는 조만간 확정되겠지만 현재까지는 5월 말에서 6월초가 유력한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미정상회담에서는 북핵 폐기, 억류된 미국인 송환, 종전합의, 도발 및 미사일 실험 중단 등에 관한 내용을 다룰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북한의 비핵화 시기 및 방법 등 구체적인 사항들이 조심스럽게 다뤄질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