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락세를 보였던 가상화폐 가격들이 최근 의미있는 반등을 보이며 어느새 비트코인 가격이 1000만원을 향해가고 있습니다. 70만원이하로 빠졌던 비트코인캐시도 최근 1주간 상승랠리를 이어가며 130만원을 돌파하며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비트코인 (BTC)의 시가총액은 약 $150B (약 163조원)으로 여전히 가상화폐중 투자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고 있으며 비트코인캐시 (BCH)는 약 $21B (약 22조원)의 시총을 기록중에 있습니다.
▲사진: Reuters/ Jim Urquhart via Quartz Media
비트코인캐시를 단순히 비트코인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생각하기에는 무리가 있을것입니다. '분화'라는 표현이 더 적절할것이며 비트코인 (Bitcoin)으로부터 분화된 코인에는 비트코인 캐시뿐만아니라 비트코인 골드가 있습니다.
비트코인캐시 (BCH)는 비트코인 채굴자와 개발자들이 효율성 및 기능 증대를 위해 만들어진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비트코인캐시의 장점은 블록사이즈가 최대 8MB로 비트코인의 8배에 달합니다. 즉 하루에 처리할수있는 거래량이 비트코인의 8배인 약 2백만건으로 확되된것입니다. 또한 효율성이 높아지면서 거래수수료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support.exodus.io에 따르면 비트코인캐시 커뮤니티는 비트코인대비 커뮤니티가 상대적으로 작으며 결제수단으로써 허용하는 곳의 수가 적습니다. 또한 비트코인이 비트코인캐시대비 10배가량 높은 풀노드를 가지고 있고 채굴지원 및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어 보안, 안정성 측면에서 뛰어나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비트코인은 세그윗 (서명분리)을 적용하는 한편 비트코인캐시는 이를 적용시키지 않습니다. 또한 비트코인의 컨셉이 디지털 화폐라면 비트코인캐시는 2017년 8월 비트코인의 하드포크가 되겠습니다.
▲이미지캡처출처: 비트코인캐시 홈페이지
비트코인캐시측에 따르면 비트코인 캐시는 새로운 시그해쉬 (거래 서명)가 리플레이프로텍션을 제공, 안정성을 높이는 개발이 분산되어 이루어지고 있는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비트코인과는 다르게 특정 개발자가 있는것이 아닌 다양한 독립개발자들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비트코인캐시가 생겨난 핵심적인 이유는 앞서 언급하였듯이 블록당 최대 1MB의 데이터, 즉 초당 3거래로 제한된 비트코인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서 였습니다. 비트코인 캐시측에 따르면 비트코인 코드 규모 증가는 기술적으로 어렵지 않았지만 반대한 세력들이 " 비트코인이 정착레이어(SL)가 되기를 원했기때문" 이라고 전해졌습니다.
(자료출처: 비트코인캐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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