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주식거래가 가장 활발한 외국계 증권사들로는 미국의 골드만삭스, JP모건, 모건스탠리와 유럽의 도이치, BNP파리바, 일본 노무라 등이 있습니다. 특히 외국인 투자비중이 높은 종목들의경우 이들의 투자트렌드에 따라 주가가 중장기적으로 큰 영향을 받고 있는데, 최근 1년 (2017.04.20 - 2018.04.20)동안 이들이 어떠한 종목들을 가장 많이 사들였는지 살펴보겠습니다.
골드만삭스 (Goldman Sachs)
골드만삭스 창구를 통해 가장 많이 순매수한 국내주식은 포스코 였습니다. 최근 1년동안 순매수금액은 1445억원이상으로 40만주이상의 순매수가 골드만삭스 창구를통해 이루어졌습니다. 이어서 SK텔레콤 (017670), LG (003550), LG전자 (066570), 삼성에스디에스 (018260), 오리온 (271560), LG생활건강 (051900), OCI (010060), 삼성증권(016360) 등의 순으로 순매수가 이루어졌습니다.
같은기간 코스닥 종목중에서 골드만삭스의 선택을 받은 종목들로는 메디톡스 (약 238억원), 카카오 (현재 코스피상장), 펄어비스, 웹젠, 인바디, 바이로메드, 고영 등이었습니다.
▲이미지: 10xebitda
JP모간 (JP Morgan)
JP모간 증권창구를 통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코스피 주식은 삼성SDI로 순새뭇 거래대금 1979조원을 넘어섰습니다. 2위는 포스코 (POSCO), 3위▶ 고려아연, 4위▶ 넷마블게임즈, 5위▶ SK이노베이션, 6위▶ 삼성바이오로직스, 7위▶ LG전자 등의 순이었습니다. 순매수 상위종목중 골드만삭스와 겹치는 기업들로는 포스코와 LG전자가 있습니다.
코스닥 종목중에서는 포스코켐텍이 약 956억원의 순매수로 가장 높았고 휴젤 (약 525억원), 메디톡스, 신라젠, 이녹스첨단소재, 카카오, 바이로메드 등이 순매수 상위리스트에 포함되었습니다.
도이치코리아 (Deutsche Korea)
도이치코리아를 통한 순매수 종목들은 앞선 JP모간, 골드만삭스와 다소 차이를 보였습니다. 가장 높은 순매수대금을 기록한 종목은 현대차로 최근 1년간 2157억원규모를 기록하였고 SK, KT&G, 아모레퍼시픽, 삼성전기, 이마트 등이 상위권에 포함되었습니다.
순매수 상위 코스닥 주식들로는 바이로메드, 테크윙, 파라다이스, 카카오, 서울반도체, 메디포스트, 모두투어, 펄어비스 등이 포함되었습니다.
▲사진출처: Bloomberg via WSJ
노무라 (Nomura)
일본대표 증권사중 하나인 노무라를 통한 국내 순매수 상위종목들은 LG화학, 엔씨소프트, LG생활건강, 고려아연, 코스맥스, 포스코, LG전자 등입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신라젠, 컴투스, 휴젤, 셀트리온, 에코프로 등을 가장많이 사들였고 최근 1년동안 신라젠의 순매수 거래대금은 약 249억원을 기록하였습니다.
코넥스시장 투자는 대부분 국내 증권사들을 통해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키움증권을 통한 코넥스 종목 순매수 상위종목으로는 툴젠, 아스팩오일, 카이노스메드, 노브메타파마, 시그넷이브이, 지노믹트리, 포인트엔지니어링 등이었습니다.
(자료출처: 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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