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유럽지역의 정부 GDP대비 부채비율은 86.7%로 전년비 2.3%p감소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럽통계연합청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지난해 유럽지역 (EA19)의 정부부채규모는 9,685,501million 유로 (약 1경 3177조원), GDP (mp)는 11,168,356million 유로 (약 1경 4716조원)을 기록한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08금융위기이후 2014년도 91.9%까지 치솟았던 유럽지역(EA) GDP대비 국가부채비율은 지난 3년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감소폭이 2016년도대비 2배이상 가파라졌습니다.
▲이미지출처: thecorner.eu
유럽 주요 국가별 GDP대비 정부 부채 비율 (2017)
영국 ▶87.7%
스웨덴 ▶40.6%
핀란드 ▶61.4%
포르투갈 ▶50.6%
오스트리아 ▶78.4%
네덜란드 ▶56.7%
헝가리 ▶73.6%
이탈리아 ▶131.8%
프랑스 ▶97.0%
스페인 ▶98.3%
그리스 ▶178.6%
독일 ▶74.1%
덴마크 ▶36.4%
벨기에 ▶103.1%
최근 구제금융 종결을 임박한 그리스의 경우 GDP가 회복세에 접어들며 지난해 부채비율이 전년도대비 2%p이상 감소하였지만 여전히 유럽국가들중 가장 높았습니다.
유럽 부채비율보다 높은 국가들로는 영국, 이탈리아, 프랑스, 스페인, 그리스, 벨기에 등이며 북유럽지역의 국가들과 불가리아(25.4%), 체코등이 상대적으로 낮은 정부 부채비율을 기록하고 있는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자료출처: Eurost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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