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주가 전망 (코스피 주식 분석 리포트, ecomaster)

한미약품 주가 전망 (코스피 주식 분석 리포트, ecomaster)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한미약품 본사, 사진출처: 이투데이)

대한민국 대표 제약회사중 하나인 한미약품은 시가총액 4조원 이상으로 연간 최근 3년간 연평균 1조원에 가까운 매출액을 올리고 있습니다. 한미사이언스 외3인이 지분41.39%로 최대주주로 있으며 아모디핀, 아모잘탄, 에소메졸 등의 의약품 판매로 안정적인 매출성장을 이루고 있어 회사채 신용등급이 A+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2016년 유한양행과 녹십자의 별도 손익계산서상 매출액은 전년대비 증가하며 각 1조3120억, 1조331억원을 기록한반면 한미약품은 6878억원으로 전년대비 40%가까이 감소하였습니다.

한미약품 주봉 차트

(출처: 키움증권HTS)

그에따라 한미약품의 주가도 고점대비 절반 이하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외국인의 순매수세가 유지되고 있지만 기관의 강한 순매도세로 주가하방압력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세계적으로 고령화추세 및 복지정책 강화로 중국 및 신흥국들을 중심으로한 한미약품의 해외매출 성장을 기대해볼수 있지만 

한미약품의 매출은 내수비중이 압도적으로 높기 때문에 문재인정부의 제약산업 정책변화에 초점을 맞춰 비중조정을 하는것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참고: 2017년 1분기기준 한미약품의 내부거래포함 내수매출액 비중은 85.82%에 달합니다.)

(자료출처: 한미약품 분기보고서2017.05.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