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과 기관투자자들의 투자 방법 <공통점 & 다른점>
(사진출처:http://investmentcentre.moneymanagement.com.au)
세계증시 하락시기 뿐만아니라 상승시기에도 우리는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들이 높은 수익률을 보이는 반면 개인투자자들은 오히려 손실을 내고 있다는 뉴스를 자주 접할수 있었습니다. 기관들이 개인에 비해 전문인력이 풍부하고 정확한 정보를 앞서 얻고 있기때문에 그들의 수익률이 높을수 밖에 없다고 생각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물론 기관의 경우 수많은 전문인력들의 의견들이 모아져 포트폴리오가 구성되기 때문에 개인들에비해 수익률이 높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장기적 수익률에서 기관과 개인이 극명한 차이를 보이는 것은 자산배분과 스타일배분 과정이 절대적이라 볼수 있습니다. 예를들어 개인투자자들의경우 주식에 얼마나 투자할것인지 정한후 바로 종목을 선택하는것이 대부분입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투자행위를 이어나갈경우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의 투자가 한쪽으로 치우쳐져 리스크가 증폭될 우려가 있습니다. 예를들면 총 주식투자자산 1억중 5천만원을 삼성전자에 투자한후 나머지5천만원을 SK하이닉스에 투자한 경우입니다. 최근에는 반도체시장이 호황기를 이어나가면서 두종목모두 상승하고 있지만 반도체 수요가 줄어드는 시점 혹은 반도체 시장 공급 과열현상이 나타나게 되면 두종목 모두 하방리스크에 노출되어 손실이 증폭될 우려가 있습니다.
반면 기관투자자들은 자산배분 (예: 주식에 얼마를 투자할지를 결정)을 한후 종목선택이전에 스타일 배분이라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스타일 배분이란 대형주, 중형주, 소형주 에 각 몇퍼센트의 비중을 투자할것인지, 가치주, 혼합, 성장주에 각 어떠한 비율로 투자할지를 정하는 과정인데 이를 통해 자신의 투자가 한 업종 또는 한 테마에 치우치지 않고 분산투자효과를 최대한 끌어올릴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하지만 대형주 33.3%, 중형주 33.3%, 소형주 33.3% 의 정확한 비율배분이 가장효과적인 분산투자라고는 할수 없습니다. 비중에 대한 수치는 개인적 역량이 포함되며 어떠한 업종이 향후 수년간 상승세를 이어나갈것인지 등에 대한 시각에 따라 차이를 보일것입니다.
또한 기관투자자들은 스타일 배분을 통해 각 전문분야의 펀드매니저들에게 투자자금을 배분함으로써 전문성을 높일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기투자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료출처: 한국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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