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블루홀 "배틀그라운드" 흥행실적 < 매출액 > & 블루홀 상장여부

카카오 "배틀그라운드" 흥행실적 < 매출액 >

(사진출처: 배틀그라운드 공식홈페이지)

카카오가 블루홀로부터 국내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공개한 PC게임 '배틀그라운드'가 흥행에 성공함과 동시에 카카오게임 및 카카오게임즈의 모바일게임분야가 견고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배틀구라운드 누적 구매자수

steamspy와 한국투자증권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의 누적 구매자수가 올해 5월 약 2백만명에서 올해 8월 7백만명가까이 성장하며 300%이상의 성장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투자증권의 김성은 연구원은 매출액이 이미 2천억원을 웃돌고 있다며 아이템 매출을 제외한 배그의 국내 연간 매출액을 1062억원으로 내다봤습니다.

카카오 손익계산서

(출처: 카카오 IR)

국내 배급을 맡은 카카오의 게임 실적도 배틀그라운드의 흥행에 함께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올해 3분기 카카오의 게임부문 매출액은 592억 7천만원으로 지난분기대비 약 25%상승하였고 지난해 동기대비 20%이상 상승하였습니다.

이러한 배틀그라운드의 흥행덕분에 고속성장하고 있는 블루홀의 유가증권시장 혹은 코스닥 시장의 주식 상장여부가 이슈화되고 있습니다.  6년전 블루홀이 개발한 테라가 흥행유지에 실패하면서 상장이 무산된적이 있기때문에 장외주식시장에서 좀더 지켜본뒤 상장할것이라는 의견도 다분합니다.

하지만 국내 최대 게임업체중 하나인 카카오게임즈가 배틀그라운드를 맡고 있다는 점과 내년 1분기부터 종량제 과금제를 시작하고 유료아이템 판매를 할예정이라 밝힌바 있기 때문에 배틀그라운드의 수익성이 상당폭 증가할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자료출처: 카카오 컨퍼런스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