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실적 선방에도 주가는 급락, 원인 & 정유사 휘발유 시장 점유율
(이미지출처: GS 공식홈페이지)
GS그룹의 모기업으로 GS에너지, GS리테일, GS홈쇼핑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는 GS(078930)가 최근 3분기 실적 선방에도 주가가 맥을 못추고 있습니다. GS의 3분기까지 누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 23.38%, 22.95%씩 증가하였지만 2017년 7월 1주당 최고 77,600원을 고점으로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11월 15일에는 이전 거래일대비 -5%가깝게 하락하여 6만원선을 내주었습니다.
GS 수급차트 (일봉)
(출처: 키움증권HTS)
OPEC의 석유 추가감산 연장과 유럽 및 일본 그리고 대한민국의 탈원전 등의 여파로 국제유가가 베럴당 $55선을 상회하고 있어 GS칼텍스의 수익성 상승이 예상됨에도 주가가 하락하고 있어 많은 투자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GS주식의 수급차트를 살펴보면 고점을 기준으로 개인이 지속적인 매수세를 보이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매도에 나서고 있습니다. 개인투자자들의 경우 소액자본이 여러명의 투자자로 분산되다보니 시장의 흐름또는 새로운 정보에 과잉반응할수 밖에 없는데 현재 짧은시간에 급락하는 장면이 연출되자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가 집중된것으로 보입니다.
휘발유 시장 점유율
GS칼텍스의 휘발유 시장 점유율은 2017년 3분기기준 27.06%로 SK에너지 32.54%에 이은 2위를 기록하였습니다. 3위는 현대오일뱅크, 4위는 S-OIL이 차지하였습니다. GS칼텍스의 경우 최근 3년간 지속적인 점유ㅜ율 성장을 보이는 반면 SK에너지와 S-OIL의 점유율은 전년대비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GS의 2017년도 실적전망은 긍정적입니다. 매출액 16조2,077억원과 영업이익 2조 422억원 예상되고 있으며 이는 전년대비 각 20%이상, 10%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GS그룹이 생산하는 제품중 70%이상이 수출되고 있는점을 고려하였을때 최근 상승하고 있는 원화가치가 수익성을 악화시킬것으로 보이지만 그 피해규모는 제한적이며 일시적 현상으로 판단할수 있습니다. 따라서 추가적인 낙폭가능성은 있지만 중기적관점에서는 반등의 가능성이 커보이니 분할매수가 적절할것으로 보입니다.
(자료출처: GS 분기보고서 2017.11.14, 한국석유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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