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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시장/코스닥 종목

셀트리온 주가전망 (068270, 코스닥 제약)

"셀트리온 (CELLTRION) 주가전망"



(출처: 디지털타임스, 사진제공: 셀트리온)


셀트리온의 지배구조


서정진회장 ▶ 셀트리온홀딩스 ▶ 셀트리온


셀트리온의 최대주주인 셀트리온홀딩스는 서정진회장이 93%를 보유하고 있어 실지배권을 지니고 있습니다. 서정진 대표는 건국대학원 경영학석사 출신이며 27세에 삼성전자에서 3년간 근무한 삼성맨이었던 과거가 있습니다. 2대주주이자 셀트리온 총주식수의 14.30%를 보유한 이온(ION) 인베스트먼트BV는  싱가폴정부가 소유의 국영투자회사, 테마섹(Temasek)의 계열사로 지난 10년동안 순포트폴리오가치를 100%이상 성장시키며 현재 약195조원 규모를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 투자회사입니다.



바이오시밀러 시장 긍정적


(미국, 유럽 등 70여개국에서 승인이 완료된 류마티스 관절염 및 강직성 척추염등의 치료제 램시마, 출처:셀트리온공식홈페이지)

셀트리온 매출비중의 약80%를 차지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는 기존 의약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하지만 비슷하거나 더 낳은 치료효과를 지님으로써 최근수년간 가파른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문 애널리스트들은 딜로이트(Deloitte)의 바이오시밀러 관련 리포트를 통해 전세계 바이오시밀러시장의 2020년 규모를 최소 $25billion 에서 최대 $30billion으로 예상하며 긍정적인 시장전망을 알렸습니다.


국가별 바이오시밀러시장 진입 환경


딜로이트의 조사자료에 의하면 바이오시밀러시장이 활성화 된곳은 유럽, 일본, 인도, 한국 인반면 폐쇠적인 환경이 조성된 대표국가들에는 미국, 브라질, 러시아, 중국, 등이 있습니다. 램시마를 주력으로한 셀트리온의 바이오시밀러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이미 유럽과 일본에서 높은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안정권에 접어들었습니다. 현재까지 시밀러의약품규제가 충분히 완화되지 않은 미국과 중국에서는 다소부진한 점유율을 보이고 있지만 글로벌 미국제약기업, 화이자와의 파트너쉽을 통해 돌파구를 모색해 나가고 있어 긍정적인 전망이 예상됩니다.



글로벌 고령화 가속에 따른 수요증가 예상


전세계 80세이상 인구 추이 및 전망


글로벌 고령화속도가 가파르게 성장하는가운데 World Population Prospects는 개발도상국들의 고령인구증가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인도와 동남아를 중심으로 최근 글로벌 경제 개선세가 유지되고 있어 개발도상국들이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바이오시밀러 규제완화및 수입양을 높일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연령대별 인구수증가 추이 & 전망


60세이상의 글로벌인구증가가 가장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확인할수 있으며 이는 램시마의 잠재고객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음을 뜻합니다.


(출처: Healthtestingcenters.com)


Health Testing Centers 는 연령별 관절염 발생확률을 조사한결과 65세이상의 미국인들은 50%에가까운 확률로 관절염을 지니고 있다는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즉, 약 5000만명이상의 미국인들이 관절염을 지닌것으로 추정되며 연간 179조원의 사회적 비용(손실)이 발생하고 있어 류마티스 관절염 및 강직성 척추염등의 치료제/진행속도감소 용도로 사용되는 램시마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수혜를 입을것으로 판단됩니다.

업종비교


(출처: 키움증권HTS)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바이오/제약 주식들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상당한 조정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미대통령이 제약회사대표들과의 회담에서 신약에 대한규제완화시키겠다는 발언이후 '17년초부터 미국의 아멕스 생명공학지수와 제약지수는 강한 반등에 성공한 모습입니다. 그에비해 한국의 제약, 의약품 및 의료/정밀기기 업종들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BUT 국정혼란 및 외교갈등, 일부 바이오,제약기업들의 임상시험지연 논란으로 인한 일시적 현상이기때문에 중장기적으로는 글로벌 업종패턴에 수렴하는 움직임을 보일가능성이 높습니다.


최근 일부 언론은 셀트리온과 파트너쉽에 있는 화이자가 램시마와 동일한 성분인 '레미케이드' 바이오시밀러 제품을 판매할경우에 대한 우려를 보도하였습니다. 하지만 셀트리온과 화이자는 상호계약조항에 의거 기존판매제품과 동일한 성분을 지닌 의약품을 판매할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