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로 주가 전망 < 신규상장 코스닥 주식 >

메카로 주가 전망 < 신규상장 코스닥 주식 >

2017년 12월 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메카로는 증착공정에 사용되는 전구체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공정의 화학기상증착 장비에 장착되는 히터블럭을 주요제품으로 매출을 올리고 있는데 그중 반도체 고유전막 물질인 전구체 ZM40의 매출비중이 50%이상이로 가장높습니다. 올해 상반기 메카로의 ZM40매출액은 약 317억원으로 지난해 연간 ZM40매출액 254억원보다 이미 약 25% 높은상황입니다.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호황기가 장기간 지속됨에 따라 메카로를 포함하여 반도체 관련업체들의 실적이 상당폭 개선되는 가운데 메카로의 상장시점이 나쁘지는 않은것 같습니다.

메카로는 수출비중이 낮고 대부분의 매출이 내수시장에 집중되어있는데 이것은 세계 반도체 1위인 삼성전자와 그뒤를 바짝 추격중인 SK하이닉스에 납품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메카로의 영업팀을 살펴보면 크게 3개로 나뉘어지는데 삼성전자 담당, SK하이닉스 담당, 해외 및 국내기타 담당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전담 영업팀이 따로 있을정도로 이 두회사가 미치는 영향이 절대적입니다.

또한 주요원재료인  CPTDMAZ, CPN, TDMAZ, DM-Zr의 kg당 가격이 모두 지난해대비 상당폭 하락하였기때문에 올해 메카로의 수익률 상승을 예상해볼수 있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추이 차트

상장첫날 오전 10시 22분, 메카로의 주가가 7%이상 하락하고 있지만 1주당 가격이 39,900원으로 공모가 33,000원을 약 20%이상 웃돌고 있습니다. 시초가 형성당시 시장과열로 43,000원으로 결정되었기때문에 단기적으로 추가 하락이 충분히 가능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세계 반도체 시장의 상승추세가 끊기지 않는이상 메카로의 주가도 중기적 관점에서는 상승방향으로 돌아설것으로 보입니다.

(자료출처: 메카로 투자설명서 2017.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