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퍼코리아 주가 전망 & 상장폐지 가능성, 주가하락 이유
(로고출처: 페이퍼코리아 공식홈페이지)
3차, 4차산업으로 넘어가면서 산업형태가 빠르게 변화하자 코스닥 제지생산업체인 페이퍼코리아의 사업성이 점차 축소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제지 생산업체인 페이퍼코리아가 새로운 산업으로의 발빠른 도약에 실패하면고 전세계적으로 용지수요가 급격히 감소하자 적자폭이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페이퍼코리아 실적추이
(캡처출처: 키움증권HTS)
올해 3분기 페이퍼코리아의 매출비중을 살펴보면 신문용지등의 제품 매출이 전체의 50.42%이며, 중질지 상품매출 ▶ 31.75%, 기타 제지매출 ▶ 6.33%, 부동산 용지▶ 11.49% 이었습니다. 전체매출의 약 50%를 차지하는 신문용지의 수요가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판가하락이 겹쳐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유암코는 왜 페이퍼코리아를 인수하였을까?
지난 유상증자때 제3자배정 방식을 통해 유암코기업리바운스제칠차 기업재무안정 사모투자합자회사가 경영권참여를 목적으로 주식을 배정받아 30.36% (9,779,951주)의 지분율로 최대주주에 등극하였습니다.
페이퍼코리아를 인수한 유암코 자산관리 전문업체로 기업구조조정, 부실채권 매입, 매각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유암코의 주요주주들은 한국대표 1금융권 은행들 (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KEB하나은행, 기업은행, 국민은행, 한국산업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입니다. 유암코(UAMCO)는 연합자산관리주식회사의 영문 줄임말로 글로벌 금융위기때 부실채권및 자산 처리에 대한 방안이 필요함에 따라 설립되었습니다.
페이퍼코리아의 상장폐지 가능성은?
자금력이 풍부한 유암코가 최대주주로 등극하면서 단기적인 상장폐지 가능성은 사라진 상태입니다. 지난해기준 페이퍼코리아의 부채총계는 4,232억원으로 자산총계와의 격차가 1200억원미만으로 좁혀졌고 부채비율이 356.38%에 달하는등 심각한 재무적 위기에 처해졌지만 유암코가 제3자배정을 통한 유상증자에 참여하면서 당분간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될만한 위험요소들이 진정된 상황입니다.
참고로 자본잠식율이 50%이상인 상황이 2년연속 지속되거나 완전자본잠식 또는 감사보고서 부적정 의견 등의 경우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됩니다.
페이퍼코리아의 주식이 다시 반등할수 있을까?
페이퍼코리아 수급차트 (일봉)
(출처: 키움증권 HTS)
현재 페이퍼코리아의 유동주식 대부분을 개인이 소유한 상황입니다. 전체발행주식수 (약 3200만주)의 3분의1이상을 개인투자자들이 소유하고 있으며 대주주 및 주요주주들의 지분 약 1500만주를 제외한다면 600만주미만을 기타투자자 및 법인들이 소유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새로운 소식이 공시될때마다 페이퍼코리아의 주가는 과잉반응을 보일 확률이 높고 특히 새로운 악재가 출연하게되면 주가폭락을 야기하여 재무건전성이 더욱 악화될수 있습니다.
현재로써 페이퍼코리아의 유일한 희망은 현 문재인정부가 친환경제품에대한 활성화 추진속도 입니다. 올해부터 판가정상화를 진행중인 페이퍼코리아가 적자폭 축소에는 성공할것으로 보이나 흑자전환및 투자자들의 심리개선을 위해서는 친환경 산업용지 시장이 확대되어야 합니다. 신문용지수요의 하락은 막을수 없으니 친환경 용지 및 신사업들의 수익증가속도를 더욱 높여야 합니다. 특히 온라인 쇼핑시장의 확대로 상자에 사용되는 중질지를 중심으로 점유율확대 및 원가감소를 위한 투자가 이루어져야할 시기라 봅니다.
(자료출처: 페이퍼코리아 분기보고서 2017.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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