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자동차 시장 점유율 추이 & 토요타, 혼다, 니싼, ...
(렉서스 LC500, 사진제공: 렉서스)
2017년 1분기 JADA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일본에서 판매된 차량은 총 134만 514대로 지난해 같은기간대비 7.8%성장하였습니다. 특히 올해 3월 58만 3,772대의 자동차가 판매되어 9.6%의 성장율을 보이는등 자동차업계가 호황기에 있었음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일본 자동차 판매 순위, 판매량 (2017년 1분기 기준)
1위 ▶ 토요타, 46만 1,920대
2위 ▶ 혼다, 21만 9,047대
3위 ▶ 니싼, 21만 3,026대
4위 ▶ 스즈키, 19만 8천299대
5위 ▶ 다이하쓰, 17만 5,818대
6위 ▶ 마즈다, 7만 237대
7위 ▶ 스바루, 5만 5,045대
8위 ▶ 미쯔비시, 2만 9,666대
9위 ▶ 이스즈, 2만 5,087대
10위 ▶ 히노, 2만 1,107대
11위 ▶ 메르세데스 벤츠, 1만7,775대
12위 ▶ 폭스바겐, 1만 4,083대
13위 ▶ 렉서스 1만 3,336대
토요타는 지난1분기 총 46만 1,920대를 판매하여 시장점유율 약 30%를 차지하였습니다. 해외 자동차 브랜드들이 상당한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한국과는 달리 일본의 자동차시장점유율 상위10개사가 모두 일본기업들입니다. 해외브랜드중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벤츠의 지난 1분기 판매량은 1만 7,775대로 1.1%의 점유율에 그쳤으며 한국의 현대, 기아차는 판매량 상위25에 들지 못했습니다.
(니싼 노트, 사진출처: PARKERS)
모델별로는 니싼의 경차모델인 '노트'가 총 5만 3,355대판매되어 1위를 기록하였고 2위 ▶ 토요타 프리우스, 3위 ▶ 토요타 C-HR, 4위 ▶ 토요타 아쿠아, 5위 ▶ 니싼 세레나, 6위 ▶ 혼다 프리드, 등의 순이었습니다.
상위 판매 모델들을 보면 대부분이 경차, 소형차, 소형 SUV이며 이렇게 규모가 작은 차량이 판매되는것은 일본의 높은 부동산가격 및 대중교통 활성화에 따른 개인 자가용 주차공간 협소 정책 등이 반영된 결과입니다.
일본 내수 자동차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토요타는 폭스바겐(VW)과 전세계 판매량 1위자리를 해마다 견주고 있으며 2017년 12월 11일 기준 시가총액 약 230조로 SK하이닉스의 4배수준입니다.
(자료출처: best-selling-car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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